정치

필리핀 일부 지역 특별여행주의보 12월 31일까지 연장

김새봄

tbs3@naver.com

2017-07-26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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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교부가 필리핀 민다나오 지역의 치안 불안이 지속될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카가얀데오로시, 다바오시에 대한 특별여행주의보를 올해 말까지로 연장했습니다.

    민다나오 지역에서 정부군과 이슬람국가 추종세력인 '마우테 그룹'간 교전이 지속되면서 최근 이 지역에 대한 계엄령이 연말까지 연장됐습니다.

    앞서 외교부는 지난 5월 24일 이 지역에 60일간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특별여행주의보는 해당 지역에 대해 가급적 여행을 취소·연기할 것과 긴급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할 것을 권고하는 의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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