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새정치 "전국민이 변종 해킹바이러스에 노출"

강세영

tbs3@naver.com

2015-07-16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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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정치민주연합은 국정원의 해킹 의혹과 관련해 전국민이 메르스와 같은 변종 해킹바이러스에 노출됐다며 대대적인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국정원의 반헌법적 행위를 좌시할 수 없고 모든 당력을 기울여 진상을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당내 불법사찰의혹 진상조사위를 맡고 있는 안철수 위원장은 권력기관이 불법적으로 국민 사생활을 들여다보고, 그 정보를 불법 공작에 사용한다면 그런 나라는 민주국가라고 할 수 없다며 이번 사안을 국민 정보인권 문제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춘석 원내수석부대표는 대통령과 여당은 국정원 비호를 중단해야 한다며 국회차원의 사실관계 규명을 촉구하는 한편 당은 긴급현안질의와 국정조사 등 모든 방법을 동원해 국민불신을 해소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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