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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대표경선 노회찬·심상정 결선…19일 결정
장행석
rocknr@naver.com
2015-07-11 21:27
정의당 대표 경선에 나선 노회찬 전 대표와 심상정 전 원내대표가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정의당은 지난 6일부터 오늘(11일)까지 대표 경선 투표를 진행한 결과 노회찬 전 대표가 43%, 심상정 전 원내대표가 31.2%의 득표율을 각각 기록해 1, 2위를 차지했다고 밝혔습니다.
조성주 전 청년유니온 정책기획팀장과 노항래 전 정책위의장은 각각 17.1%와 8.7%를 얻었습니다.
어느 후보도 과반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에 정의당은 노회찬 후보와 심상정 후보 두 명을 대상으로 모레(13일)부터 18일까지 결선투표를 진행합니다.
최종 결과는 오는 19일 발표하며 임기 2년의 새 대표는 향후 노동당, 국민모임, 노동진보연대 등 다른 진보 세력들과의 통합 과정을 주도하면서 정의당의 내년 총선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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