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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중 사이 한국, 같은 처지인 동남아와 전략적 연대해야"
조주연
rosie72jy@gmail.com
2020-06-11 09:36
2019 한·아세안 특별 정상회의 공동언론발표 <사진=연합뉴스>
미국과 중국의 갈등이 지속하는 가운데, 양국 사이에서 비슷한 압력을 받는 한국과 동남아시아 국가가 전략적으로 연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아산정책연구원 이재현 선임연구위원은 오늘(11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약한 국가들이 강대국을 상대로 협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건 숫자의 힘밖에 없다"며 "동남아 국가들과 어떻게 힘을 합쳐 미·중 사이 딜레마를 극복할지 고민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남아시아 지역은 미국의 인도-퍼시픽, 중국의 일대일로 정책이 맞물린 핵심적인 전략 공간이고, 특히 해양교통의 요지인 남중국해는 더 넓은 바다로 나가려는 중국과 이를 견제하는 미국이 충돌할 가능성이 큰 곳입니다.
이 위원은 "남중국해에서 미국과 중국의 이익이 충돌하고 있는 상황에서 양국은 동남아 국가를 자기편으로 끌고 가려고 노력한다"며 "그러다 보니 동남아 국가들은 한국 못지않게 미국, 중국 양쪽에서 압력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미·중이 적당한 긴장 관계를 유지할 때 중소국가들이 자국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유리한데 두 강대국이 극단으로 가다 보니 어느 한 국가를 선택하라는 압박이 들어오게 되고, 딜레마가 더 커진다는 지적입니다.
이 위원은 "국가 간의 협력이라는 건 똑같은 고민, 공통의 위기가 있을 때 시작된다"며 "한국은 동남아 국가와 군사외교, 안보경제 협력을 강화하고, 어떻게 함께 미·중 사이 딜레마를 극복할지 신경 써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은 "군사력이 아닌 외교력으로 강대국을 상대해야 하는 한국은 많은 국가하고 전략적인 네트워크를 많이 만드는 것이 유리하다"며 "그 시작은 가까운 동남아부터"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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