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류현진, 4년 929억에 토론토행…한국인 투수 최고액

고진경

tbs3@naver.com

2019-12-23 14:10

프린트
류현진, 4년 8천만달러에 토론토행
류현진, 4년 8천만달러에 토론토행
  • 미국 프로야구에서 뛰는 투수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와 4년 8천만달러(약 929억4천만원)에 입단을 합의했습니다.

    미국 MLB닷컴은 "류현진이 토론토와 계약했다는 소식이 들린다"며 이같이 알렸습니다.

    류현진의 국내 매니지먼트사 에이스펙 코퍼레이션도 "류현진의 토론토행이 유력하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구단은 아직 확정 발표를 하지 않았습니다.

    애초 류현진은 익숙한 캘리포니아 지역 팀을 선호했으나 토론토의 적극적인 구애에 입단을 결정한 것으로 보입니다.

    현재 역대 한국인 메이저리그 FA 최대 규모 계약은 추신수가 텍사스 레인저스와 한 7년 1억3천만달러인데, 류현진과 토론토의 계약이 공식화하면 이 기록을 갈아치우게 됩니다.

    또 류현진은 연평균 2천만달러로, 천857달러의 추신수를 넘어 한국인 FA 연평균 최고액 기록도 세우게 됩니다.

    앞서 류현진은 지난 시즌 14승 5패 평균자책점 2.32로 호투하며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투표에서 2위에 올랐습니다.

    류현진의 메이저리그 개인 통산 성적은 54승 33패, 평균자책점 2.98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문화·스포츠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