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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70ｍ 드리블' 시즌 10호골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19-12-08 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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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의 손흥민
토트넘의 손흥민
  • 영국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무려 70ｍ를 넘는 단독 드리블에 이어 환상적인 골을 터뜨리며 4시즌 연속 두 자릿수 득점을 달성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홈 경기에서, 전반 32분 70여ｍ를 단독 드리블로 돌파해 리그 5호이자 시즌 10호 골을 터뜨렸습니다.

    자기 진영 페널티지역에서 볼을 잡은 손흥민 선수는 폭발적인 스피드와 빠른 방향 전환으로 수비수 7명을 제치고 번리 골문 앞까지 질주해 득점을 따냈습니다.

    손흥민 선수는 또 전반 5분 해리 케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해 시즌 9번째 도움을 기록했습니다.

    토트넘은 케인, 루카스, 손흥민의 활약으로 번리에 5대 0으로 승리했고, 손흥민은 경기가 끝난 뒤 프리미어리그 공식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투표로 선정하는 '킹 오브 더 매치'에 선정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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