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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스포츠
축구선수 장현수 등 예술·체육 병역특례 8명 수사의뢰
전덕환
tbs3@naver.com
2019-03-24 16:03
봉사활동 서류조작으로 대표팀 자격 영구박탈된 장현수 <사진=연합>
정부가 전 축구국가대표 장현수 등 봉사활동 시간을 허위로 제출해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예술·체육요원들에 대한 수사를 의뢰하기로 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병기(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문화체육관광부와 병무청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문체부와 병무청은 예술·체육요원 84명 중 47명의 봉사활동 실적에 문제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정부는 이 중 장현수 등 서류 허위제출로 봉사시간이 24시간 이상 취소된 8명을 수사 의뢰할 방침입니다.
또 국제발레콩쿠르에서 상을 받아 병역특례 혜택을 받은 국립발레단 전모 단원에 대해서는 수상 부문이 명확하지 않은 점 등을 고려해 예술요원 편입을 취소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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