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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평창이모저모, "저랑 뱃지 바꾸실래요?"
김훈찬
tbs3@naver.com
2018-02-20 11:56
미국 쇼트트랙 대표팀 애런 트란 선수의 AD카드에 달린 뱃지들<사진=김훈찬 기자>
올림픽과 같이 큰 행사가 열릴 때면 다양한 기념품들이 만들어집니다.
이 가운데에는 크기도 작고 가격도 비교적 저렴해서 인기가 많은 뱃지(핀)가 있습니다.
이번 평창동계올림픽에서도 각양각색의 뱃지가 선보였습니다.
선수들을 비롯해 관계자, 자원봉사자, 기자 등 많은 이들이 출입(AD)카드를 거는 줄에 이 뱃지를 달고 다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tbs 평창특별취재팀도 기념으로 몇 개 구입해 달고 다니고 있는데, 어제(19일) 저녁 한 외국인이 취재팀에 다가와 뱃지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갖고 있는 뱃지와 바꿀 수 있는지 물어봤습니다.
이 외국인은 다름 아닌 미국의 쇼트트랙 선수 애런 트란(Aaron Tran)이었습니다.
올림픽에 참가한 기념으로 뱃지를 모으고 있고 좋은 뱃지가 보이면 바꾸기도 한답니다.
올림픽이 열리는 평창과 강릉 일대에는 애런 선수처럼 뱃지를 서로 교환하는 이들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들은 커다란 자판에 수많은 뱃지를 전시해 놓고 원하는 사람과 교환하고 있습니다.
2년에 한 번 열리는 동계와 하계 올림픽을 찾아다니며 세계 각국의 뱃지를 모으는 사람도 많습니다.
강릉 올림픽파크에는 이런 사람들은 위해 한 음료회사가 '핀 트레이딩' 센터까지 마련해 놓았습니다.
올림픽도 기념하고 각국의 문화교류도 덤으로 할 수 있는 뱃지교환의 역사는 생각보다 오래됐는데, 1896년 그리스 아테네에서 열린 1회 올림픽 때부터 시작됐습니다.
역사가 100년이 넘은 만큼 이제는 뱃지교환만 전문으로 하는 사람도 있고 이들이 모인 비영리단체도 있습니다.
얼핏 단순해 보이는 뱃지교환이지만 나름의 규칙도 있습니다.
절대 돈으로 사고 팔지 않고 가짜는 절대 취급해서는 안됩니다.
교환은 항상 예의를 갖춰 진행하고 희귀한 뱃지가 있다면 많게는 수십개의 뱃지를 줘야 교환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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