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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 재난긴급생활비는 '실질적인' 지원"

조주연

tbs3@naver.com

2020-03-25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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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브리핑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라이브서울 캡쳐>
온라인 브리핑에 참석한 박원순 서울시장<사진=라이브서울 캡쳐>
  • 서울시가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에게 지원하는 재난긴급생활비와 관련해 박원순 서울시장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실시하는 '실질적인' 기본소득"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박 시장은 오늘(25일)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에서 재난긴급생활비 지원 대상과 관련해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중하위 계층을 모두 포괄하면서도 기존 복지 수혜자는 제외해 중복 지원은 방지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위 계층만 지원하는 기존의 '핀셋 지원' 개념을 깨면서도 기존에 지원 사각 지대에 있던 아르바이트생, 프리랜서, 영세 자영업자 등에 대해 지원을 하는 '실질적인' 지원 방안이라는 설명입니다.

    앞서 어제(24일) 코로나19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시민을 위한 8천619억원의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이 서울시의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가결된 추경안에는 박 시장이 제안한 재난긴급생활비 예산 3천271억원 등이 포함돼, 중위소득 100% 이하 117만 가구에 30~50만원씩 재난긴급생활비를 지급할 수 있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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