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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동구 66세 중국 국적 남성 코로나19 확진
백창은
tbs3@naver.com
2020-02-24 14:21
은평성모병원
서울 강동구는 성내동에 거주하는 66세 중국 국적 남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강동구는 A씨가 지난해 12월부터 은평구에 있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에서 간병인으로 일하고 있으며, 병원에서 숙식하고 2주에 한 번 정도 귀가하는 생활을 해 왔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2년 전 중국에 다녀왔지만 최근 출국 이력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오늘(24일) 새벽 0시 10분 확진 판정을 받고 국가격리병상으로 지정된 흑석동 중앙대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이에 따라 서울 강동구의 코로나19 확진자는 2명으로 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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