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 4천원으로 인상 추진

임현철

tbs3@naver.com

2018-10-03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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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서울 태평로에서 '택시 요금 인상 촉구하는 주행시위'<사진=연합>
30일, 서울 태평로에서 '택시 요금 인상 촉구하는 주행시위'<사진=연합>
  • 서울시 택시 기본요금이 현재 3천원에서 최대 4천원으로 오를 전망입니다.

    서울시 택시 노사민전정협의체는 어제(2일) 전체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확정해 서울시에 최종 보고했습니다.

    택시민전정협의체가 권고한 내용은 서울시의 생활임금에 맞춰 기본요금을 4천원으로 인상해 택시기사의 월 생활비를 285만원에 맞추는 방안입니다.

    또 택시의 심야할증 시간도 밤 11시로 한 시간 더 앞당기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시민 토론회 등의 절차를 거쳐 택시요금에 대한 최종 결정을 내릴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달 20일 서울시와 법인택시 업계가 택시요금이 인상되더라도 6개월간 사납금을 올리지 않기로 합의함에 따라, 요금 인상은 이르면 연내에 이뤄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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