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박원순 "그린벨트 해제, 극도로 신중해야 할일"

백창은

tbs3@naver.com

2018-09-11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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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박원순 서울시장 <사진=연합뉴스>
  • 정부가 집값 상승을 막기 위해 수도권의 그린벨트, 개발제한구역 해제를 논의하는 가운데 박원순 서울시장이 그린벨트 해제는 극도로 신중해야 할 일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 환경포럼에서 인구는 줄고 삶의 질을 높이려는 시민들의 욕구는 늘고 있기 때문에 그린벨트 해제는 극도로 신중해야 한다며 중앙정부와 잘 논의해보겠다고 말했습니다.

    박 시장은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선 공공임대주택에 집중해야 한다며 천100조원의 유동자금과 연기금을 활용해 국공립 임대주택을 늘려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용산공원에 대해서는 시민과 국민에게 온전한 생태공원으로 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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