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용산참사기록 백서로 발간..용산외 함바집 운영도 고려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5-01-20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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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용산참사 6주기를 맞아 용산사고의 전후 과정을 기록하는 백서를 발간하고, 이를 위해 '용산참사 기억과 성찰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박원순 시장은 오늘(20일) 오후 시청 시민청 갤러리에서 열린 용산참사 6주기 추모기념 예술 작품 전시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시장은 "용산참사와 같은 잘못을 되풀이 하지 않기 위해 서울시가 나서고자 한다"면서 "용산참사에 대한 자료를 모아 백서를 만들어 별도 박물관을 조성하거나 공공 박물관에 보관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를 위해 시민과 학계 등이 추천하는 인사들로 '용산참사 기억과 성찰 위원회'를 꾸려 보고서 자문과 검증을 하도록 할 계획입니다.

    박 시장은 또 지난 2010년 용산 철거민에게 약속된 함바집 약속이 이행되지 않은 점을 거론하며 "철거민들의 최소 생계 보장을 위해 다른 곳에라도 함바집 운영권을 주는 방안을 생각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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