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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청 시민청 2주년, 310만명 다녀가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5-01-07 13:09
문을 연지 2주년을 맞은 서울시청 지하 시민청이 '함께해요 시민청 두돌 잔치'를 개최합니다.
서울시는 오는 10일 오후 3시부터 박원순 시장과 시민합창단과 다문화 어린이 합창단 등이 참가하는 음악회를 엽니다.
시민청에서는 가족 방문객을 위한 포토투어가 진행되고, 시민청에서 만나는 사진사에게 브이 표시를 하면 그 모습을 촬영해 상영하는 V 이벤트 등이 진행됩니다.
이에 앞서 모레부터는 시민이 직접 만든 그림엽서를 모아 '내가 살고 싶은 서울'이란 주제로 전시합니다.
서울시는 시민청을 개관한 뒤 지금까지 모두 310만 명, 하루 평균 5천여명의 시민이 다녀갔다고 밝혔습니다.
시민청은 올해부터 신정과 설, 추석 당일을 제외한 362일 항상 문을 열고, 운영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시민기획단 인원도 2배로 늘리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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