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지하철역 지하수량 감소 심각…10곳은 아예 고갈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14-10-15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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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지하철역의 지하수 유출량이 빠르게 줄고 있어 지반침하나 붕괴 같은 대형재난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위례시민연대가 서울시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2005년부터 지난 6월까지 8년 6개월간 하루 지하수 유출량이 가장 많이 줄어든 역은 5호선 양평역으로 이 기간 4천791t이 감소했습니다.

    같은 기간 5호선 마포역 본선은 3천600t, 6호선 고려대역은 3천254t 줄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6월만 비교해봐도 3호선 홍제역과 경복궁역은 지하수 1일 유출량이 지난해보다 올해 천50t 정도 감소했습니다.

    아예 지하수가 고갈된 곳도 5호선 마포역 본선과 6호선 삼각지역, 7호선 이수역 등 10개 역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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