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경찰, 국제결혼 중개 불법행위자 387명 검거

박지혜

tbs3@naver.com

2013-11-05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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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찰청은 최근 2달여 동안 국제결혼 중개업체의 각종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38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범죄 유형별로는 위장결혼과 알선행위가 108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무등록 중개, 허위정보 제공 또는 정보 미제공, 미성년자 알선 등의 순이었습니다.
    검거 사례 가운데는 외국인 여성이 미성년이거나 한국인 남성이 정신질환자임을 알고도 이 같은 사실을 속이고 결혼을 중개한 경우도 있었습니다.
    외국인 피의자도 베트남 27명, 필리핀 8명, 태국 8명 등 55명이 검거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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