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중3·고3 오늘 온라인 개학…38일만에 수업 시작

서효선

tbs3@naver.com

2020-04-09 0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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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원·초중고 개학이 연기돼 빈 교실
유치원·초중고 개학이 연기돼 빈 교실
  •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네차례 연기된 끝에 전국 중.고교 개학이 오늘(9일) 중3과 고3 학생들부터 역사상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실시됩니다.

    원래 3월 2일 예정이었던 개학이 미뤄진 지 38일 만입니다.

    원격수업은 교사와 학생 간 화상 연결로 수업하는 '실시간 쌍방향형', EBS 콘텐츠나 교사가 직접 녹화한 동영상을 보고 토론하는 '콘텐츠 활용형', 독후감 등 과제를 내주는 '과제 수행형' 등 세 가지 유형으로 진행됩니다.

    이달 16일에는 고교 1∼2학년, 중 1∼2학년, 초등학교 4∼6학년이 원격수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마지막으로 초 1∼3학년은 이달 20일 온라인 개학합니다.

    온라인 개학 기간에도 초등학교 돌봄교실은 운영됩니다.

    각 초등학교에서는 돌봄전담사와 방과 후 강사 등을 투입해 돌봄교실에 있는 학생들에게 원격수업과 돌봄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입니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세가 누그러들었다고 판단되면 이르면 이달 말부터 원격수업과 등교 수업을 병행할 방침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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