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기저질환 있는 80대 여성 코로나19로 대구서 사망…국내 34번째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20-03-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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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사망자 발생
코로나19로 사망자 발생
  • 대구에서 코로나19 3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34번째 사망자는 87세 여성으로, 지난달 24일 확진 판정을 받고 이틀 뒤인 26일 대구의료원 격리병동에 입원했다가 오늘 오후 호흡곤란 증세로 숨졌습니다.

    보건당국은 이 80대 여성이 기저질환으로 심장비대증과 치매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새벽에는 칠곡경북대병원 음압격리 병동에서 67세 여성이 숨을 거두는 등 오늘 하루 대구에서만 2명의 코로나19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칠곡경북대병원은 숨진 60대 여성에 대해 "기저질환은 없었으며, 코로나19로 인한 폐렴이 직접 사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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