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7호 태풍 '타파' 발생 임박…주말 한반도 접근할 듯

김두현

tbs3@naver.com

2019-09-19 13:11

프린트
태풍으로 발달할 열대저압부 위치<사진=기상청>
태풍으로 발달할 열대저압부 위치<사진=기상청>
  • 일본 오키나와 남쪽에서 오늘 중 태풍이 발생해 이번 주말 한반도에 접근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열대저압부가 오늘(19일) 오전 9시 기준 오키나와 남쪽 약 470㎞ 해상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시속 16㎞로 이동 중라고 밝혔습니다.

    이 열대저압부는 오늘 오후 태풍으로 발달할 전망인데, 이럴 경우 제17호 태풍 '타파'로 불리게 됩니다.

    태풍 타파는 지난 2016년 가을 남해안을 강타한 태풍 '차바'와 강도, 경로 등이 비슷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다만 기상청은 "일본 규슈나 대한해협을 통과할지 아니면 한반도에 상륙할지 등은 변동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향후 진로와 무관하게 태풍에 동반된 비구름대가 강해 이번 주 일요일인 22일부터 23일까지 남부지방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함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사회 추천 기사

인기 기사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