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수사기밀 유출의혹 신광렬 부장판사 서울지검 출석

김새봄

tbs3@naver.com

2018-09-19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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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광렬 부장판사<사진=연합뉴스>
신광렬 부장판사<사진=연합뉴스>
  • 검찰이 양승태 사법부의 사법행정권 남용 의혹과 관련해 신광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불러 조사하고 있습니다.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정운호 게이트' 수사 당시 법관 비리 수사를 막기 위해 영장심사에 개입한 의혹을 받는 신광렬 서울고등법원 부장판사를 오늘(19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습니다.

    신 부장판사는 '영장 기록을 빼돌렸다는 의혹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특별히 드릴 말씀은 없다"며 입을 닫았습니다.

    신 부장판사는 서울중앙지법 형사수석부장으로 재직하던 지난 2016년 최유정 변호사와 김수천 부장판사 등이 전현직 판사가 연루된 법조비리 사건의 수사기밀을 빼내 법원행정처에 보고했다는 의혹을 받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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