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 4∼5등급 차량운행 제한하면 미세먼지 28% 감소"

지혜롬

tbs3@naver.com

2018-07-2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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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세먼지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사진=연합뉴스>
  • 서울 전역에서 친환경 차량 등급제에 따른 4∼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면 차량 관련 미세먼지 28%가 감소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시 산하 싱크탱크인 서울연구원과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은 내일(27일) 서울시청에서 '서울시 자동차 친환경 등급제 도입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토론회에 앞서 공개한 연구 자료를 보면 서울 전역에서 친환경 등급제 상 4∼5등급 차량 운행을 제한하면 도로 수송 부문 미세먼지가 27.6% 줄어들고, 5등급 차량만을 운행 제한하면 차량으로 인한 미세먼지는 16.1%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자동차 배출가스 등급제 상 4등급은 1988년 이전에 출시된 휘발유·가스차, 2006년 이전 출시된 경유차를 말하며 5등급은 1987년 이전 제작된 휘발유·가스차와 2002년 7월 이전 출시된 경유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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