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울시·안전처, 제2롯데 안정성 조사 결과 공개해야"

하세연

tbs3@naver.com

2016-05-02 0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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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단체인 위례시민연대는 롯데물산이 서울시에 제출한 송파구 잠실 제2롯데월드 안정성 연구용역 결과 보고서를 시민에게 공개해야 한다고 서울시에 촉구했습니다.

    서울시는 대한지반공학회와 대한하천학회가 수행한 용역보고서를 이미 제출받은 사실을 인정하면서 공개 여부는 롯데 측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위례시민연대는 "롯데가 제2롯데 안정성 연구용역을 의뢰한 사실은 2014년 각종 언론에 보도돼 시민도 다 아는 사실"이라며, 서울시가 관련 정보를 숨기는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위례시민연대는 또 국민안전처는 관련 정보가 공개될 경우 공정한 업무수행이 곤란하게 될 우려가 있다며 비공개 결정을 내린 것에 대해서도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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