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100억대 해외 원정도박' 정운호 네이처리퍼블릭 대표 영장

하세연

tbs3@naver.com

2015-10-02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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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100억대 해외 원정도박을 한 혐의로 화장품 제조업체 네이처리퍼블릭 정운호 대표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정 대표는 '범서방파' 계열 폭력조직의 소개로 지난 2012년부터 지난해까지 마카오와 필리핀 등의 불법 도박장에서 100억원대 도박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대표가 회삿돈을 빼내 도박자금으로 쓴 단서도 잡고 사실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정 대표는 검찰 조사에서 도박 혐의는 인정하면서도 횡령 혐의는 극구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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