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오는 10일,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

양가희

goodjob15@naver.com

2014-07-08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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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는 10일 시민청에서
    결혼이민여성을 위한 취업박람회가 열립니다.
    결혼이민여성에게 특화된
    통·번역사, 의료관광코디네이터,
    교사와 강사 등 질 높은 일자리가
    마련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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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10일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결혼이민여성 취업박람회가 열립니다.

    서울시여성가족재단에 따르면
    서울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족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200만원 미만의 가구가 44.4%에 달합니다.

    결혼이민여성 중 64%가 취업에 성공했지만
    대부분이 단순 노무직이며,
    미취업자의 76.5%가
    구직을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취업박람회는
    결혼이민여성에게 특화된
    맞춤형 박람회를 구성해
    실질적으로 취업에 연계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 권명희 팀장 / 여성가족정책실 다문화가족팀
    "결혼이주여성의 최대 장점은
    이중 언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그래서 이번 취업 박람회에서는
    이중 언어를 십분 활용할 수 있는
    구인업체가 많이 오는데요.
    그 예로서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나
    통·번역사 직업군이 있습니다."

    박람회에 참여하는 업체는
    사무·관리, 교사·강사, 보건·의료,
    통·번역, 판매·서비스, 생산직 등
    7개 직종 9개 업체입니다.

    취업박람회는 채용관, 취업서비스관,
    사진관, 체험관 등 총 4개의 관으로 운영됩니다.

    채용관에서는 참여 업체의 1:1 현장 면접과
    구직상담이 진행되며
    체험관에서는 결혼이민여성이
    ‘네일아티스트’와 ‘리본공예가’ 로
    취업과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체험의 기회가 마련했습니다.

    취업을 희망하는 결혼이민여성이면
    누구나 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서울시서부여성발전센터에 문의하면 됩니다.
    tbs 양가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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