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쿠팡 인천물류센터서 계약직 숨져…"노동환경 실태 조사 필요"

양아람

tbayar@seoul.go.kr

2020-05-2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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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배송 중인 쿠팡맨
로켓배송 중인 쿠팡맨
  • 쿠팡 인천 물류센터에서 40대 계약직 근로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노동환경 실태를 조사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그제(27일) 쿠팡 인천 물류센터에서 숨진 40대 계약직 근로자는 "쿠팡의 로켓배송과 코로나19로 인한 과도한 업무량 때문에 과로사한 게 아닐까 추정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고인은 3교대 계약직 노동자였고 오후 6시부터 다음 날 새벽 4시까지 근무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의당 인천시당은 "고인이 근무한 곳을 포함해 인천 지역 쿠팡 사업장에서는 1주일에 1명 이상 다치거나 몸이 상한 근로자가 나왔다"며 정부가 단기계약직 노동자들의 노동환경 실태조사를 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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