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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보카폴리, 코로나로 '집콕'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TBS로 출동~

이윤정 yulvin@tbs.seoul.kr 2020-04-29 19:36

로보카폴리 <사진=로이비쥬얼>

서울특별시 미디어재단 TBS가 주식회사 로이비쥬얼과 함께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집에서 생활하는 어린이를 위한 애니메이션 '로보카폴리를 특별 편성한다. TBS가 코로나19 때문에 키즈 콘텐츠를 방송하는 건 지난 3월, 서울시 청년청과 함께 진행한 <방구석 배움 교실>에 이어 두 번째다.

'로보카폴리'는 전 세계 35개 언어 144개국으로 방영되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장수 콘텐츠다. TBS TV를 통해 방송되는 '로보카폴리 시즌1'과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는 글로벌 교통안전 캠페인의 일환으로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다.

특히 ‘폴리와 함께 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교통안전 정보를 다양한 커리큘럼과 에피소드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는 교육 콘텐츠다. 코로나19로 TV 시청 시간이 길어진 어린이들이 위기 대처법과 교통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TBS측은 "시민들과 함께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데 양사가 뜻을 모았다“면서 "미디어 소비 시간이 길어진 자녀들에게 부모님들이 안심하고 보여줄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TBS와 로이비쥬얼은 이번 협력을 계기로 향후 어린이 교통안전 및 생활안전 콘텐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울 수도권 어린이들을 위한 공동협력을 적극 추진하기로 했다.

'로보카폴리'는 평일 낮 12시부터 30분,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30분, 일요일 오전 8시부터 한 시간동안 TBS TV 및 유튜브 채널 'TBS 시민의 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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