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염정아 주연 '카트', 토론토영화제 도시기행 부문 초청

유지승

tbs3@naver.com

2014-08-13 1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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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염정아와 문정희 주연의 '카트'가 제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 초청됐습니다.

    제작사 명필림은 오늘 대형마트 비정규직으로 일하는 싱글맘의 부당해고를 소재로 삼은 부지영 감독의 '카트'가 토론토영화제 도시기행 부문에 초청됐다고 밝혔습니다.

    영화제의 캐머런 베일리 집행위원장은 영화 카트에 대해 주목할 수밖에 없는 강렬한 드라마와 시의적절한 사회적 비판을 동시에 수반하고 있는 작품이라고 극찬했습니다.

    토론토영화제는 해마다 한 도시를 선정해 그곳에서 살고 있는 사람들의 삶을 보여주는데 올해는 서울을 선택했습니다.

    다음 달 4일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막하는 토론토국제영화제는 칸·베를린·베니스와 함께 세계 4대 국제영화제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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