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여성민우회 "성폭력피해 75% 아는 사이에서 발생"

변소인

tbs3@naver.com

2014-03-16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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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지난해 성폭력 상담 통계 분석 결과 성폭력 피해 10건 중 7건은 직장 동료와 애인 등 아는 관계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상담소에 따르면 2013년 한 해 전국 민우회가 접수한 성폭력 상담 천292건 중 평소 알고 지내던 사람과 관계에서 일어난 성폭력은 전체의 75%인 964건이었습니다.

    피해-가해자 관계는 직장과 관련된 경우가 17%로 가장 많았고, 이어 가족이나 친척, 선후배, 지인 등의 순이었습니다.

    피해 유형은 성희롱·추행이 53%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강간, 스토킹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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