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세계적 거장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TBS 무비컬렉션

정승원

jungsw@tbs.seoul.kr

2020-11-27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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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영화 포스터
<사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영화 포스터
  • -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접하기 힘든 이란 영화로 세계 영화계가 인정한 숨은 명작
    -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두차례 수상한 세계적 거장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대표작
    - 이민 의견 차이로 별거 들어간 부부에게 벌어진 비극 다뤄
    -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 휩쓴 화제작

    오늘(27일 금) 밤 11시 TBS TV ‘무비컬렉션’에서 이란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가 방송된다. 이 작품은 아쉬가르 파라디 감독의 작품으로 2011년에 개봉한 뒤 베를린 국제영화제 황금곰상(작품상)과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거머쥔 화제작이다.

    이란의 영화감독 아쉬가르 파라디는 봉준호 감독과 더불어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몇 안 되는 아시아권 감독으로 2012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에 이어 2017년 <세일즈맨>까지 총 두 차례나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수상한 세계적 거장이다. 감독은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외에도 <아무도 머물지 않았다>(2013), <세일즈맨>(2016), <누구나 아는 비밀>(2018)까지, 활발한 작품활동을 통해 자신만의 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영화는 인물 간의 사사로운 다툼과 갈등이 쌓여 거대한 비극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밀도 높은 연출력으로 보여준다. 그리고 진실 공방 과정에서 종교적 규율과 도덕 앞에서 갈등하는 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생각할 거리를 던져준다.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쉽게 접하기 힘든 이란 영화로 이란 사회의 특수성을 소재로 하여 풍부한 이야기 세계를 펼치고 있는 작품이다. TBS TV ‘무비컬렉션’에서 영화를 통해 또 하나의 세계를 경험하는 즐거움을 느껴보길 바란다.

    영화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는 오늘 (27일, 금) 밤 11시 TBS TV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로 시청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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