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스포츠

저항과 혁명의 아이콘 <체게바라:뉴맨> 오늘 밤 10시 TBS에서 만난다!

이윤정

yulvin@tbs.seoul.kr

2020-06-12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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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체 게바라 : 뉴맨' 포스터 <사진=TBS>
영화 '체 게바라 : 뉴맨' 포스터 <사진=TBS>
  • - TBS 무비컬렉션 12일(금) 밤 10시 영화 <체 게바라 : 뉴맨> 방송
    - 생전 체게바라가 남긴 영상과 육성으로 제작된 다큐멘터리
    - 국내에서는 2012년 배우 문성근의 더빙 버전으로 개봉

    6월을 맞아 ‘시민과 저항’이라는 테마 아래 작품성과 재미를 동시에 겸비한 영화들을 선보이고 있는 TBS <무비컬렉션>이 오늘 밤 10시에는 <체 게바라 : 뉴맨>을 선보인다.

    이 작품은 체 게바라 사후 4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다큐멘터리로 국내에서는 지난 2012년 개봉했다. 국내 개봉 당시 체 게바라의 딸인 ‘아레이다 게바라 마치’가 직접 내한해 국내 관객을 만나기도 했다. 오늘 방송되는 국내 개봉작에서는 배우 문성근의 더빙이 무게감을 더한다.

    영화 <체게바라 : 뉴맨>은 군사기록보관소에서 발견된 체 게바라에 대한 자료와 생존 가족들의 증언을 통해 체게바라의 삶을 되짚는다. 영화를 통해서 쉽게 접할 수 없는 체 게바라의 육성을 들을 수 있고, 볼리비아에서 사살되기 직전 체의 모습도 만나볼 수 있다.

    영화는 체 게바라가 아내 알레이다 마르츠에게 남긴 육성으로 시작한다. “내 진심과 우리의 사랑을 당신에게 전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이 테이프 기록이오.” 이어 아르헨티나 청년 의학도가 중남미 오토바이 여행을 통해 혁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이 풍부한 사료를 바탕으로 펼쳐진다. 체는 피델 카스트로와 쿠바 혁명을 성공적으로 이끈 후에 또 다른 혁명을 꿈꾸며 볼리비아에 입성한다. 그리고 전투 중 생포돼 사살되면서 서른 아홉, 짧지만 찬란했던 생을 마감한다.

    영화는 세상에 공개되지 않았던 체가 만든 철학 사전, 정치경제학 비평 노트 등을 최초로 공개하며 신념과 결단력으로 새로운 세계를 개척해 나간 체의 행적을 따라간다. 가족들은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아버지이자 남편이었던 체에 대해 이야기한다.

    누구보다 뜨겁고 치열한 삶을 살다 간 혁명가이자 보편적인 인간 체 게바라에 대한 모든 것을 담은 영화 <체 게바라 : 뉴맨>은 오늘 밤(12일 목) 10시 TBS <무비컬렉션>을 통해 함께 할 수 있다.

    TBS TV는 IPTV(KT 214번, SK 167번, LG 245번), 케이블 TV(TBS 홈페이지 혹은 각 지역 케이블방송 문의)와 TBS 유튜브 계정, TBS 앱(스마트폰) 등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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