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뉴욕증시 또 급락, 다우지수 2만 붕괴…6.3% 급락

김승환

tbs3@naver.com

2020-03-19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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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뉴욕증시
  • 미국 뉴욕증시가 또 다시 급락해 다우지수가 2만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현지시간 18일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날보다 6.30% 떨어진 19,898.92에 마감했습니다.

    다우지수가 2만 선 아래로 하락한 건 3년 2개월만입니다.

    S&P 500지수도 5.18% 내린 2,398.10에 거래를 마쳤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4.70% 떨어진 6,989.84에 마감했습니다.

    S&P 500지수는 급락세에 일시적으로 거래가 중단되는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뉴욕증시에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된 것은 최근 열흘간 벌써 네 번째입니다.

    이 같은 급락세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경기침체 우려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미국 재정·통화 당국이 전방위적인 부양책을 쏟아내고 있지만, 증시의 추세를 바꿀 정도의 동력으로 작용하진 못하고 있습니다.

    월가의 '공포지수'로 불리는 시카고옵션거래소변동성지수는 10%가량 상승한 85선까지 오르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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