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국 연방기관 웹 해킹……'이란 해커들' 추정

강세영

tbs3@naver.com

2020-01-05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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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ran's top general Qassem Soleimani killed in a U.S. airstrike
Iran's top general Qassem Soleimani killed in a U.S. airstrike
  • 이란이 군부 실세인 솔레이마니 사령관을 살해한 미국을 향해 보복 가능성을 언급한 이후, 미 연방정부기관의 웹사이트가 '이란 해커'를 자처한 세력의 사이버 공격을 받았습니다.

    미국 연방출간물도서관프로그램의 웹사이트는 현지시간으로 4일 해킹돼 운영이 중단됐습니다.

    이 웹사이트의 초기 화면에는 '신의 이름으로', '이란 이슬람공화국' 등을 의미하는 영어와 페르시아어 글귀가 뜨고, 이란 국기 등의 이미지가 표출됐습니다.

    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피를 흘리는 합성 이미지에는 '사이버 시큐리티 그룹 해커스에 의해 해킹됐다'는 내용이 포함됐습니다.

    앞서 이란 지도자들은 미국을 향해 모든 이란인이 복수에 나설 것이라며 공격 의지를 내비친 가운데 전문가들은 이란이 군사적 보복뿐만 아니라 사이버 공격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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