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트럼프, 연준 금리 인하 공개 압박

전덕환

tbs3@naver.com

2019-05-01 18:00

프린트
트럼프-파월 연준 의장 <사진=연합>
트럼프-파월 연준 의장 <사진=연합>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 연준의 기준금리 결정을 하루 앞두고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하며 금리 인하 압박을 가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으로 30일 본인의 SNS에 "중국은 금리를 낮게 유지하면서 자국 경제에 큰 자극을 주고 있다"며 "1%포인트 같은 약간의 금리 인하와 양적 완화를 한다면 우리는 로켓처럼 올라갈 잠재력이 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연준은 앞서 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올해 기준금리를 현행인 2.25∼2.50%로 동결할 것이라 예고했습니다.

    연준에서 기준금리 등을 결정하는 기구인 연방공개시장위원회는 앞으로 이틀간 정례회의를 진행하며, 한국시간으로 내일(2일) 새벽 3시 기준금리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