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제73차 유엔총회 막 올려…文 대통령도 연설 예정

지혜롬

tbs3@naver.com

2018-09-19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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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유엔총회 의장 <사진=연합뉴스>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유엔총회 의장 <사진=연합뉴스>
  • 제73차 유엔총회가 막을 올렸습니다.

    유엔은 뉴욕 유엔본부에서 마리아 페르난다 에스피노사 총회 의장 주재로 개막식을 열고 차기 총회 개시일 직전인 내년 9월 16일까지의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습니다.

    이번 총회 기간에는 지속가능한 개발, 국제평화·안보, 인권 등 9개 분야 175개 의제에 대한 토의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하는 '일반토의'는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열리며, 193개 유엔 회원국 대표를 포함해 옵서버 자격으로 교황청, 팔레스타인, 유럽연합 대표 등이 참석해 연설할 전망입니다.

    브라질 대표가 25일 첫 번째 연사로 나서고, 미국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두 번째로 연설합니다.

    문재인 대통령도 참석할 예정인 가운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남북정상회담 결과를 토대로 어떤 연설을 할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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