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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美, 6·25 미군유해 총 409구 신원 확인"
강세영
tbs3@naver.com
2017-06-24 11:08
미국이 6·25전쟁 발발 67주기를 앞둔 현재까지 참전 미군유해 가운데 총 409구의 신원을 확인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가 보도했습니다.
RFA는 미 국방부 전쟁포로·실종자 확인국을 인용하며 이 수치는 지난해 같은 시기 353구에서 56구 늘어난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미 국방부는 유전자를 분석하고 대조하는 감식기술이 더 정교해져 앞으로 신원이 확인되는 미군유해의 수가 계속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미 국방부는 6·25 참전 미군 중 7천8백여명을 실종자로 분류하고 있으며, 이 가운데 5천3백여명의 유해가 북한에 남아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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