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미투 촉발' 와인스타인 항소…"재판 불공정했다"

김종민 기자

kim9416@tbs.seoul.kr

2021-04-06 0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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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숱한 성범죄 의혹으로 '미투(MeToo·나도 당했다)' 운동을 촉발한 미국 할리우드의 거물 제작자 하비 와인스타인이 1심 판결에 불복해 항소했습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와인스타인의 변호인단이 뉴욕주 항소법원에 항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변호인단은 항소장에서, 지난해 3월 와인스타인에게 성폭행 등의 죄목으로 징역 23년을 선고한 맨해튼 1심 법원의 제임스 버크 판사가 공정한 재판을 보장해야 할 의무를 "비참하게 무시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비 와인스타인은 영화사 미라맥스의 설립자이자 와인스타인 컴퍼니의 회장으로, 2017년 10월 뉴욕 타임스의 보도로 성추문이 알려졌으며 피해를 주장한 여성만 80명이 넘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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