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다시 뜨는 테크노 음악…DJ 중심으로 확산

김새봄

tbs3@naver.com

2019-01-14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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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1990년대 후반 일명 '도리도리춤'과 함께 인기를 끈 '테크노'음악을 기억하시나요?

    최근 테크노 음악이 다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김새봄 기자입니다.

    【 기자 】

    【 BG IN 】666 / Amokk

    테크노는 춤을 추기 위한 음악이라는 의미의 일렉트로닉 댄스 뮤직,EDM의 한 갈래로, 컴퓨터와 각종 전자악기, 첨단기기를 이용해 같은 멜로디를 무한 반복하는 음악 장릅니다.

    【 BG OUT 】

    국내의 경우 가수 이정현씨가 1999년 '와' 라는 노래로 인기를 끌었는데, 단조로운 테크노 음악에 국악가 이태백씨의 아쟁 연주, 랩을 접목시킨 새로운 음악적 시도로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클론의 '초련', 채정안의 '편지', 듀크의
    'Party Tonight' 등도 테크노의 영향을 받아 발표된 곡입니다.

    2천년대 초반까지 인기를 끌다 자취를 감춘 테크노 음악은 2010년대 중반 이후 복고풍, 레트로의 유행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 INT 】신기수 / 작곡가

    테크노가 유럽과 호주 젊은이들 사이에서 아주 유행하고 있고, 그 인기가 우리 나라에도 영향을 미친것 같습니다.

    최근 테크노 음악은 DJ를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테크노 음악을 전하는 유명한 해외 DJ로는 니나 크라비츠, 샬럿 드 뷔테 등이 있습니다.

    국내 DJ 가운데서는 바가지 바이펙스써틴(BAGAGEE VIPHEX13), 케이트킴(KATE KIM)등이 각종 페스티벌에서 테크노 음악을 선보이며 활약하고 있습니다.

    tbs 뉴스, 김새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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