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다채로운 이색 영화제

윤하정

anchoryoon@naver.com

2017-10-25 1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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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앵커멘트 】
    평소 극장에서 접하기 힘든 이색 영화들을 만날 수 있는 영화제가 서울 도심 곳곳에서 열립니다.

    윤하정 문화전문기자가 소개합니다.

    【 기자 】
    가을에 즐길 수 있는 영화제가 테마별로 풍성하게 마련돼 있습니다.

    먼저 영화로 이탈리아와 프랑스, 터키로 떠날 수 있는데요.

    오는 31일(10.31)까지 서초구 모나코 스페이스를 중심으로 열리는 <제9회 이탈리아영화제>에서는 '원하는 대로', '완벽한 남자' 등 이탈리아의 대중적인 영화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모레(10.27)부터 사흘간 CGV여의도에서는 <터키영화제>가 열립니다.

    개막작 '아일라'를 포함해 7편을 무료로 관람할 수 있습니다.

    다음달 16일부터 29일까지 전국 7개 도시 CGV아트하우스에서는 <백 투 버건디>, <렛 더 선샤인 인> 등 국내 미개봉 프랑스 화제작 10편을 만날 수 있는 <프렌치 시네마 투어>도 개최됩니다.

    오늘부터 나흘간(10.25~28) 롯데시네마 합정에서는 <제18회 장애인영화제>가, 서울극장과 대한극장 등에서는 <제10회 서울노인영화제>가 열립니다.

    <장애인영화제>에서는 개막작 '유쾌한 코널리 선생님'을 비롯해 35편을 무료로 즐길 수 있고, 한글자막과 화면해설도 제공됩니다.

    <서울노인영화제>의 경우 1967년작인 '홍길동'을 필두로 70여 편을 60세 이상은 2천 원에 관람할 수 있습니다.

    이밖에 다음달 3일부터 사흘간 명보아트홀에서는 <제1회 서울무용영화제>가, 2일부터 7일까지 씨네큐브와 CGV피카디리에서는 <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가 열립니다.

    또 <제3회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다음달 16일부터 21일까지 메가박스 이수와 아트나인에서 진행됩니다.

    영화제마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됩니다.

    tbs 뉴스, 윤하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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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회 아시아나국제단편영화제 개막작 <내 인생의 물고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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