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국제유가 20%대 폭락…"18년만에 최저"

김승환

tbs3@naver.com

2020-03-19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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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유 수요
원유 수요
  • 국제유가가 현지시간 18일 20%대의 대폭락을 기록했습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는 전날보다 배럴당 24.4% 떨어진 20.37달러에 장을 마쳤습니다.

    이는 2002년 2월 이후 약 18년 만의 최저수준입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5월물 브렌트유도 오후 2시52분 현재 배럴당 11.2% 하락한 25.5달러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국제유가 급락세는 코로나19사태와 이로인한 세계증시 하락, 또 사우디아라비아와 러시아가 감산 합의 실패 후 가격 인하와 증산 계획을 밝히며 '석유 전쟁'에 돌입하는 등 복합적인 원인이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뉴욕상품거래소에서 4월 인도분 금도 전날보다 3.1% 떨어진 온스당 1,477.9 달러를 기록하는 등 안전자산으로 평가받는 국제 금값도 큰 폭으로 하락 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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