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서 미국 주가 급락 영향 점검

백창은

tbs3@naver.com

2018-12-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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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은행은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열고 미국 증시 급락이 국내 금융·외환시장에 미칠 영향을 점검했습니다.

    한국은행은 윤면식 부총재 주재로 열린 오늘(26일) 회의에서 미국 주가 급락으로 국제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데 의견을 같이 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한국의 높은 대외건전성을 고려할 때 대외충격 흡수 능력이 견실하고 최근 국내 주가, 환율 등 가격 변수 움직임은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고 진단했습니다.

    한국은행은 국내외 금융시장 상황을 계속해서 지켜보고 필요할 경우 시장안정을 위한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그제(24일) 뉴욕 증시에서는 미국 정부의 셧다운과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의 해임 논의 논란으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1%, S&P 500지수는 2.71%, 나스닥 지수는 2.21% 급락한 채로 마감해 사상 처음으로 성탄 전야에 3대 지수가 모두 1% 이상 하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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