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10대그룹도 인력감축…갈수록 취업 '바늘구멍'

김새봄

tbs3@naver.com

2017-04-18 07:30

프린트
  • 10대 그룹 상장사도 지난해 인력을 감축했습니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은 지난해 말 기준으로 10대 그룹 상장사 87곳의 직원 수는 62만9천517명으로 전년보다 약 2.3%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정규직은 약 2% 줄었고 계약직은 9%가량 감소했습니다.

    그룹별로는 삼성그룹 직원이 약 7% 줄었으며 조선업 불황으로 큰 타격을 받은 현대중공업그룹이 약 15% 줄어 감소 폭이 가장 컸습니다.

    현재 경제 성장률이 2%대 중반에 이르는 상황에서 채용을 줄이거나 아예 뽑지 않는 회사들도 적지 않은 상황인 가운데 기업들은 새 정부 출범 이후로 채용을 미룰 것이라는 전망도 나오고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