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메르스 확산에 149개 유치원·학교 휴업

민세희

minnsay@naver.com

2015-06-03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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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으로 전국에서 휴업을 결정한 학교와 유치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어제(2일) 저녁 8시 기준, 전국적으로 휴업에 들어갔거나 휴업을 할 예정인 학교와 유치원은 모두 149곳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가운데 경기도가 143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습니다.

    학교별로는 유치원 57곳, 초등학교 75곳, 중학교 8곳, 고등학교 1곳, 특수학교 1곳이고, 대학에서는 평택대가 유일하게 포함됐습니다.

    휴업은 긴박한 상황이 발생했을 때 학교장이 판단해 임시로 학교 수업을 중단하는 것으로, 교육당국이 정상수업이 불가능하다고 인정해 학교장에게 휴업명령을 내리는 휴교와는 다릅니다.

    교육부는 현재 메르스 감염병 대응 수위가 '주의' 단계이기 때문에 전국적인 휴업, 휴교 조처는 아직 고려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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