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심재철 "국회의장 사퇴 결의안 제출할 것…원내대표 회동 안간다"

지혜롬

tbs3@naver.com

2019-12-16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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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사진=tbs>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는 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 <사진=tbs>
  •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오늘(16일) 문희상 국회의장 사퇴 결의안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그동안 문 의장은 예산안을 날치기 통과시키는 등 의사진행을 편파적으로 진행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문 의장이 11시에 여야 교섭단체 원내대표들과 의장실에서 만나자고 했지만 만나지 않겠다"며 "헌정 사상 유례없는 사나흘짜리 꼼수 국회를 열겠다는 더불어민주당 편을 들고 여당 하수인 역할을 하는 의장을 만나서 무슨 이야기를 하겠냐"고 주장했습니다.

    한국당이 '회기 결정의 건'에 신청한 필리버스터(합법적 의사진행 방해)를 수용하지 않겠다고 밝힌 데 대해서는 "문 의장이 국회법을 모르는 것"이라며 "명백하게 토론이 되는 안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민주당이 국회법 정신에 맞게 임시회 회기를 30일로 하는 데 동의하면 회기 결정의 건에 필리버스터를 하지 않을 것이고, 지금 당장이라도 회기 결정은 합의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심 원내대표는 "문 의장이 끝내 불법을 저지르겠다고 하면 한국당은 의장을 직권남용과 권리행사 방해 혐의로 고발할 것"이라며 '회기 결정의 건'에 대한 필리버스터 수용을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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