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국당 3선 김세연 총선 불출마 선언…"의원 총사퇴·당 해체해야"

김훈찬

tbs3@naver.com

2019-11-1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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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사진=연합뉴스>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사진=연합뉴스>
  • 자유한국당 김세연 의원이 중진으로 분류되는 3선 의원 가운데 처음으로 내년 총선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선언했습니다.

    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같이 밝히고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비롯한 한국당 지도부는 물론 의원 전체가 총사퇴하고 당을 해체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불출마 선언문에서 김 의원은 "한국당은 이제 수명을 다했다"며 "이 당으로는 대선 승리는커녕 총선 승리도 이뤄낼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존재 자체가 역사의 민폐, 생명력을 잃은 좀비 같은 존재라고 손가락질받는다"며 "깨끗하게 해체하고 완전한 백지상태에서 새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황교안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를 향해 "열악한 상황에서 악전고투하며 당을 이끄는데 경의를 표한다"면서도 "두 분이 앞장서고, 우리도 다 같이 물러나야 한다"며 의원들의 총사퇴를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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