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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진핑 "내 친구 트럼프, 미중관계 붕괴 원치 않아"
이예진
tbs3@naver.com
2019-06-08 14:54
미국 트럼프 대통령ㆍ중국 시진핑 국가주석 <사진=연합>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이 격화하는 가운데 러시아를 순방 중인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을 '내 친구'라고 부르며 협상 타결 가능성을 시사하는 발언을 했습니다.
러시아 타스 통신과 로이터 통신 등은 현지 시간으로 7일 시 주석이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열린 연례 국제경제포럼 총회에 참석해 트럼프 대통령도 무역전쟁 등으로 양자 관계가 더 악화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 주석은 이어 "미·중 간 무역에서 균열이 있기는 하지만, 우리는 상호 밀접하게 연결돼있다"며 "투자 흐름과 무역 관계를 공유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양국이 '강 대 강' 대치를 이어가는 가운데, 미중 정상은 오는 28일부터 1박 2일 동안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G20 정상회의에서 별도로 만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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