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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주의 아버지 전두환' 언급한 이순자씨에 일침
최은지
tbs3@naver.com
2019-01-03 15:11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 <사진=연합>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은 "민주주의 아버지가 전두환이라면 민주주의 할아버지는 박정희, 민주주의 누나는 박근혜"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박 의원은 오늘(3일)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전두환 전 대통령의 부인 이순자씨가 전 전 대통령을 '민주주의의 아버지'라고 말한 것을 놓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박 의원은, 이순자 씨는 전두환을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아버지로 만들고,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은 석방돼 나왔다며 어제는 참 이상한 날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의원은 청와대 특별감찰반 의혹과 관련해 지난해 말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회의에 대해선 자유한국당의 완패였다며, 한국당이 다시 국정조사와 특검을 하자고 하는 것은 사또 지나갔는데 나팔을 불자고 하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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