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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원내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1 … 친박계 후보 단일화 없이 도전? 출사표는?
김새봄
tbs3@naver.com
2018-11-27 11:49
자유한국당 유기준 의원<사진=연합>
* 내용 인용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2부
[인터뷰 제1공장]
한국당 원내대표 후보 릴레이 인터뷰1 … 친박계 후보 단일화 없이 도전? 출사표는?
- 유기준 의원 (자유한국당)
김어준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경선이 이제 2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당 원내대표 주요 경선 후보들 앞으로 차례로 만나 볼 텐데요. 첫 번째 순서로 유기준 의원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유기준 : 네, 안녕하십니까?
김어준 : 저희가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그리고 다른 후보들한테도 15분씩 드린다고 했거든요. 빠른 속도로 질문을 드려 보겠습니다.
유기준 : 빠른 속도로 답변하겠습니다.
김어준 : 원내대표 왜 나가십니까?
유기준 : 우리 당이 지금 상당히 위기 상황입니다. 계절로 말하면 겨울, 엄동설한이고.
김어준 : 겨울이 길어요.
유기준 : 거기다가 하루로 말하면 달도 뜨지 않는 그믐 정도로 비교가 되는데, 이걸 어느 정도 봄이 되게 한다든지 해가 뜨는 정도로 만들어 줘야지....
김어준 : 그게 왜 본인입니까?
유기준 : 그래서 우리 당이 그렇게 하기 위해서 여러 가지 필요한 경륜이 있다고,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고요.
김어준 : 경륜을 장관도 좀 해 보고, 이런 경륜을 말하는 겁니까?
유기준 : 그런 것도 있지만 제가 4선 의원이고.
김어준 : 장관도 하셨잖아요.
유기준 : 물론 그런 것도 있고요.
김어준 : 해수부장관입니다.
유기준 : 그다음에 최고위원도 했었고, 또 대변인도 하고 그러면서 여러 가지 경험을 많이 쌓았습니다. 거기다가 우리 당의 지금 어려운 이런 사정을 바꿀 수 있으려면 장비형의 돌파, 이런 것도 필요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유비하고 관우 같이 지장, 덕장으로서 정보를 수집해서 정보를 분석하고 거기에 맞춰서 전략을 꾸밀 줄 아는. 또 우리가 여당하고 협상할 뿐만 아니라 야당과도 몇 개 있지 않습니까? 그러면 협상력도 굉장히 중요한데, 이런 것들을 가지고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김어준 : 본인은 유비입니까, 관우입니까?
유기준 : 세 개가 다 되고 싶은데....
김어준 : 하나 고르셔야죠.
유기준 : 종합적인 능력을 가진 인물이 필요하다, 그런 뜻입니다.
김어준 : 그런 의미에서 그러면 김성태 원내대표는 어떤 형입니까? 장비형입니까?
유기준 : 제가 꼭 한다면 우리가 당시 어려웠을 때는 돌파를 할 수 있는 그런 투사형이 필요하다고 해서 김성태 원내대표를 그때 선출을 했었죠.
김어준 : 잘 싸웠죠.
유기준 : 비교를 한다면 장비형으로 봐야 되겠죠.
김어준 : 그렇죠. 지금은 이제 장비형이 필요 없다?
유기준 : 필요하죠. 왜냐하면 그뿐만 아니라 더 다른 게 있어야 된다, 그런 뜻으로 제가 말씀을 드린 겁니다.
김어준 : 그러면 김성태 원내대표의 과는 뭡니까? 공은 말씀하셨고. 잘 돌파하고 장비형으로 잘 싸웠다.
유기준 : 그게 이제 어떻게 보면 소통을 좀 해야 되고 그로 인한 여러 가지 협상을 잘해야 되는 그런 면들이 반드시 필요한데, 원내대표가. 그런 소통에는 좀 부족하지 않았나.
김어준 : 여당과의 협상은 너무 없었다?
유기준 : 협상을 해서 얻어내는 것도 좀 있어야 됩니다, 야당 입장에서는.
김어준 : 싸우기만 했다?
유기준 : 아니, 꼭 싸우기만 했다는 게 아니라 싸우는 쪽에 주력을 했는데 결과적으로.... 예를 들면 국민과의 소통, 공감이 좀. 부족하다. 그래서 예를 들면 지난번에 한번 이야기한 것 중에 소득주도성장에 아마 맞서기 위해서 출산주도성장, 이런 말을 했었는데 그것은 듣는 사람에 따라서는 좀 이상하게 들릴 수도 있다.
김어준 : 많은 사람들이 이상하게 들었죠.
유기준 : 그렇죠. 그래서 그런 부분들은 공감이 덜 된 상태에서 그런 이슈를 던졌기 때문에 우리 당을 지지하는 사람 입장에서는 납득이 안 되는 점도 있었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 이제 이런 이야기가 있더라고요. 기사 얘기입니다. 의원님에 대해서 친박의 색채가 너무 강하기 때문에 아예 그런 색채가 없으면서도 탈당파가 아닌 나경원 의원 쪽으로 단일화해야 된다는 이야기가 당내에 있다고 그런 기사가 났어요. 이런 이야기 들어 보셨습니까?
유기준 : 당연히 할 수 있는 말이겠죠. 그런데 재미있는 건 우리 당 의원들에게 물어보면 누구도 자기가 어느 계파에 속한다고 말하는 사람이 없습니다.
김어준 : 그럼 친박이라는 계파가 없습니까?
유기준 : 우리 당은 사실상 지금 계파가 거의 와해돼서 이제 자기가 어느 계파에 소속되어 있다고 말하는 의원들이 없을 정도니까.
김어준 : 말을 안 할 뿐....
유기준 : 아닙니다. 왜냐하면 그렇게 말을 하지도 않을 뿐만 아니라 계파라는 게 뭔지를 우리가 설명을 해야 되는데 계파라는 건 그 계보의 수장이 있으면서 수장이 지시를 하면 의원들이 맹목적으로 따르는 그런 것을 말하는데, 그러면서 우리 당이 어떻게 계보가 있습니까? 없습니다, 지금.
김어준 : 박근혜 전 대통령이 이렇게 된 상황에서 어떻게 친박 계보가 존재한다고 하느냐.
유기준 : 그런 것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이전에 친이, 친박이라고 말이 있었습니다만 친이에 속했던 사람들, 요즘 비박이라는 표현을 쓰는데 그런 사람들도 자기가 어느 계보에 속한다고 말을 하지 않죠.
김어준 : 복당파라고 묶을 만한 사람들이 존재하는 건 사실 아닙니까, 그런데?
유기준 : 그건 이제 정치 행적에 있어서 명백하게 드러났기 때문에 그렇게 말을 하는 건데.
김어준 : 거기도 계파가 아니에요, 그러면?
유기준 : 만일 계파를 아까 제가 말씀드린 대로 수장이 있고 그 수장이 지시한 대로 움직인다고 한다면 그것도 계파가 될 수가 없겠죠. 하나의 흔적일 정도지, 흔적. 지금 그 옷을 입고 실제 활동하는 건 아니죠.
김어준 : 그럼 복당파의 하나의 세력이 아니라 막 흩어져 있습니까, 이제?
유기준 : 제가 이번에 원내대표 경선 선거운동을 하면서 만나 보니까 의원님들이 각각 생각들이 한결같지 않습니다. 우리가 어디라고 생각했던 의원들이 한편으로는 또 다르게 당의 미래를 위해서 좀 다르게 생각한다든지.
김어준 : 복당파도 한 묶음이 아닙니까, 이제?
유기준 : 그렇게 저는 보입니다.
김어준 : 아, 이제 직접 개별 접촉을 하다 보니까.
유기준 : 그렇죠. 1 대 1로 만나서, 우리 유권자가 국회의원들이지 않습니까? 한국당 소속.
김어준 : 그렇죠. 의원들이 뽑는 거죠, 이건.
유기준 : 그렇죠. 그러니까 그 의원들을 1 대 1로 만나서 이야기도 하고 설득도 하고 그래야 되는데 그러려면 그 사람들의 마음을 우리가 대화를 하면서 알 수 있지 않습니까? 내린 결론은 이게 정말 이전하고 다르다. 다들 계파에서 벗어나서 정말 당의 미래를 위해서....
김어준 : 새로운 이합집산이 이루어지고 있습니까?
유기준 : 이합집산이란 표현은 또 다시 몰려가는 거니까 그건 좋은 표현이 아니고. 당의 미래를 위해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생각을 하는 걸 느꼈습니다.
김어준 : 언론이 복당파, 친박파, 이렇게 나누는 것은 그냥 관성에 의해서 내부 사정을 잘 모른 채 하는 이야기고.
유기준 : 내부 사정은 알고는 있겠죠. 그렇지만 방금 말씀하신 대로 관성의 법칙에 따라서 막연히 어떤 일이 생기면 이전의 고정관념에 따라서 분류하는 그런 것도 어느 정도 기여한다고 보고 있습니다.
김어준 : 그런데 나경원 의원과의 단일화 얘기가 나오긴 하던데 그게....
유기준 : 단일화를 하는 이유가 뭐죠? 단일화라는 것은 그동안의 정치 행적, 정치 경로, 또 앞으로 정치를 어떻게 할 것인가가 유사하거나 비슷한 경우에 할 수 있는 것인데 같은 공통점이 거의 없었던 상태에서 억지로 단일화하라고 하면 물과 기름을 섞으면 섞어집니까? 안 섞어지는 거죠.
김어준 : 왜냐하면 소위 복당파, 그런 계파가 이미 옅어졌다고 하시긴 하셨지만, 언론의 보도입니다. 복당파에서는 강석호, 김학용 두 후보가 결국은 단일화해서 한 사람이 나올 것이다. 그러니까 복당파가 실제 계보가 있는지 없는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한 사람의 자기 세가 미는 후보를 낼 것이다, 하는 보도가 있길래.
유기준 : 만일 그런 상태라면 누가 이것을 조절을 해야 되겠죠. 그러면 이거야말로 우리 당의 계보가 있는 걸 인정하는 거 아니겠습니까?
김어준 : 수장이 있다는 이야기죠.
유기준 : 그렇죠, 누가 만약에 조정을 한다고 한다면.
김어준 : 누굽니까? 김무성 의원입니까?
유기준 : 그런데 그게 지금 제가 들은 바로는 당사자 중에 한 사람이 김학용 의원이 후보 단일화 중재를 한 그런 일이 없다고 확인을 해 줬습니다. 그래서 이런 걸 보면 자기들도 그런 일이 없다고 하고, 이게 자연스럽게 조절이 된다든지 또 이게 원내대표 경선이 원내대표뿐만 아니라 정책의장하고 서로 커플을 맺어서 짝짓기를 해서 나가는 거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도 단일화를 하는 수가 있고 또 한편으로는 실질적으로 자기가 생각할 때 판세가 좀 부족하다고 생각해서 못 나오게 되고. 이런 경우에는 자동 단일화가 되겠죠.
김어준 : 말씀하신 대로 실제 계파라면 누군가 수장 역할을 하는 사람이 있어야 되고, 그런 말씀 하셨는데.
유기준 : 그렇죠. 그게 안 되면 어떻게 이런 일이 발생하겠습니까?
김어준 : 복당파가 이런 이야기가 나오는 건 수장의 역할을 하는 사람이 어느 정도 있는 것 같은데 그 사람이 김무성 의원입니까? 있다면.
유기준 : 그건 제가 알 수 없죠. 여기 지금 질문지에는 그렇게 나와 있는 것 같은데. 일단 본인들이 부인하고 있는데 그거에 대해서 제가 가정적인 것에 대해서 답변할 수 있겠습니까? 그건 아니죠.
김어준 : 그러면 나경원 의원이 우리는 단일화합시다, 라고 제안을 하더라도 거기에 응할 생각은 없으신 것이고?
유기준 : 제가 말씀을 드렸는데 자꾸 묻는 이유가 뭐죠?
김어준 : 그런 이야기가 언론에 보도가 많이 되니까.
유기준 : 그리고 단일화라는 것은 비슷한 성향....
김어준 : 나경원 의원과는 전혀 비슷 조차 하지 않다?
유기준 : 다르죠. 지금까지 이전부터 족보가 달랐는데.
김어준 : 나경원 의원도 곧 나올 텐데 나경원 의원의 단점은 뭡니까?
유기준 : 한번 물어보시고요. 같이 대변인도 하고 그랬습니다.
김어준 : 단점은 뭡니까?
유기준 : 단점?
김어준 : 장점은 많이 알려져 있고요.
유기준 : 단점이 없는 게 단점이겠죠.
김어준 : 너무 정치적으로 빠져나가시는 거 아니에요? 단점은 있긴 있을 거 아닙니까.
유기준 : 단점이 있겠습니까? 그리고 이게 많은 청취자들이 듣는 자리에서 그런 말을 하긴 곤란하죠.
김어준 : 있긴 있는데 말하기가 곤란한 거죠?
유기준 : 그리고 또 그런 것들이 개인적인 주관에 따라서 평가해야 되는데. 정치적인 멘트로 넘어가겠습니다.
김어준 : 의원님의 주관적인 판단을 알고 싶은 거죠.
유기준 : 그러니까 정치적인 멘트로 넘어가겠습니다.
김어준 : 알겠습니다. 있는데 말할 수 있겠느냐, 여기서. 이렇게 이해하겠습니다.
유기준 : 그것도 아닙니다.
김어준 : 그래요. 없다, 로 그럼 공식적으로 해 놓고요. 황교안 전 총리하고 가까운 걸로 알려져 있는데 이분은 이번 전당대회에 다들 안 나오는 걸로 전망하던데 안 나오시는 거 맞습니까?
유기준 : 저하고는 같이 장관도 했었고 또 국무장관을 하면서 국무총리가 돼서 같이 호흡을 맞춘 사이인데, 제가 한 두어 번 만나 뵀습니다. 그런데 전당대회 출마, 그전에 입당, 이런 순서가 되는데 그 두 가지에 대해서 좀 시간을 달라, 숙고를 하겠다, 이렇게 말씀하시고.
김어준 : 안 한다는 이야기는 안 해요?
유기준 : 안 한다는 이야기는 안 했습니다.
김어준 : 아직도?
유기준 : 네. 그래서 제가 받은 느낌은 이전에는 예를 들어 전당대회 출마를 거의 확률로 따지면 0% 였다고 한다면 지금은 한 40~45% 정도까지 올라가지 않았을까. 제 느낌입니다, 이건.
김어준 : 오히려 직접 만나서 이야기해 본 분, 왜냐하면 간접적으로만 인상만 듣다가 직접 만나서 이야기했던 분은 처음인데. 물어봤는데 하여튼 절반 가까이 올라간 거다, 오히려?
유기준 : 50%보다는 낮은 걸로 판단이 됐는데....
김어준 : 하지만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유기준 : 40~45% 정도 되지 않을까. 왜냐하면 안 한다면 바로 이야기를 할 텐데 안 한다는 이야기를 안 했을 뿐만 아니라 생각할 시간을 달라, 이런 취지로 이야기를 했으니까 그 부분은 지켜봐야 될 것 같고. 본인이 또 이야기한 것 중에 "외곽에서 보수 세력의 부활을 위해서 열심히 돕겠다." 이렇게 이야기를 했습니다. 외곽이라는 말이 있고 또 보수의 부활이라는 말이 있는데 보수의 부활이라는 말에 방점을 두면 입당해서 참가할 수 있는 것이고 만약 외곽이라는 말이라고 한다면 당에 들어오지 않고 하는 것이기 때문에 그건 좀 다르게 해석할 수 있죠.
김어준 : 하여튼 안 된다가 아니라 고민을 해 보겠다, 시간을 좀 달라, 그런 취지였다?
유기준 : 그렇죠.
김어준 : 그래서 안 된다고 단정하지 말라는 이야기네요.
유기준 : 그러니까 기회가 된다면 등판을 하려고 생각하는 것 아니냐,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김어준 : 홍준표 전 대표는 출마합니까? 그냥 전망입니다, 개인적인 판단이고.
유기준 : 출마할 수가 있겠습니까? 당 지방선거에서 이렇게 당을 완전히 망하게 했는데. 그건 어렵죠.
김어준 : 오세훈 전 시장은 경쟁력이 있나요, 당대표로? 짧게 말씀해 주시면 됩니다.
유기준 : 제가 볼 때는 오세훈 전 시장도 상당히 고민을 하고 있고 또 김태호 전 시장도 고민을 하고 있는데, 그런 분들이 우리 당의 소중한 재산이기 때문에 여기 등판해서 자기의 실력을 보여 주는 것도 우리 당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 아닌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김어준 : 경쟁력은 있습니까, 당선될 만한?
유기준 : 그전 제가 모르겠습니다. 그 후보 중에 한 명으로는 보입니다.
김어준 : 그러나 당대표가 될 만큼의 경쟁력은 없다?
유기준 : 이제 이번에 집단지도체제냐, 단일지도체제냐로 전 당원을 바꿔야 되는 상황인데 만약 집단지도체제가 된다면 그중에 한 일원으로 될 가능성은 있다고 보입니다.
김어준 : 최고위원 정도는 되겠지만 당대표는 안 되겠다, 이렇게 이해했습니다.
유기준 : 그렇게 생각하면 또 그분이 상당히 항의를 할 테고. 가능성은 열려 있는 거죠. 대표도 될 수 있는 것이고.
김어준 : 그런데 이제 의원님의 오랜 경륜으로 봐서 판단을 여쭤본 거죠.
유기준 : 하여튼 가능성은 열려 있습니다.
김어준 : 열려 있다. 김병준 위원장 인적 청산은 성공합니까? 저희가 1분밖에 안 남아서 빨리빨리 답변해 주셔야 됩니다, 마지막으로.
유기준 : 비대위원장이 당을 정상적으로 이끌고 또 필요하면 개혁을 하는데 임기도 2월까지 되고 그러기 때문에 아주 무리한 것을 하긴 어렵다, 이렇게 생각을 하고. 자기 지도부가 해야 될 일이 아닌가 그렇게 생각합니다.
김어준 : 인적 청산 이야기는 하는데 물 건너갔다고 생각하시는 거군요?
유기준 : 어렵지 않나 생각합니다.
김어준 : 한 가지만 더 여쭤보기에는 시간이 거의 다 되어 버렸네요.
유기준 : 바로 답변할게요.
김어준 : 출마의 변으로 짧게 마무리하죠.
유기준 : 20초 주면서 출마의 변이라면.... 당이 어렵고 나라가 경제와 안보 위기에 빠져 있는데 제가 그동안의 능력과 경륜을 발휘해서 우리 당을 잘 이끌고 또 나라에 꼭 필요한 위기 극복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어준 : 당선되시면 꼭 나와 주시고요. 유기준 의원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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