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인터뷰(전문)] "경기도에 일만평 규모의 옥류관 1호점 유치 할 것"(tbs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

김학재

tbs3@naver.com

2018-10-11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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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s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tbs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에 출연한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 내용 인용시 tbsTV <장윤선의 이슈파이터>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18. 10. 11. (목)
    ● 진행 : 장윤선
    ● 대담 : 이화영 경기도 평화부지사

    ▶ 장윤선 : 이슈파이터 2부 이어가겠습니다. 태평양 전쟁 당시 일본의 전쟁 범죄 피해를 입은 남북 그리고 동아시아 국가들이 참석하는 국제학술회의가 다음달 경기도에서 열리게 되는데요. 뿐만 아니라 북한의 대표적인 냉면 음식점이죠. 옥류관의 경기도 본점 설치도 추진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4일 북한을 방문해서 6개 항에 남북교류협력사업 합의하고 돌아오신 이화영 경기도부지사 직접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 이화영 : 네, 안녕하세요.

    ▶ 장윤선 : 저희 프로그램 처음 출연이세요?

    ▷ 이화영 : 네, 그렇습니다. 이해찬 대표님 제가 많이 섭외를..

    ▶ 장윤선 : 일등공신. 네, 감사합니다. 또 모셔 주세요.

    ▷ 이화영 : 네, 그러겠습니다. 의리가 있어야...

    ▶ 장윤선 : 그러니까요. 사람이 의리가 있어야죠. 평화부지사를 언제 맡으신 거죠?

    ▷ 이화영 : 이제 딱 3달 됐습니다.

    ▶ 장윤선 : 석달.

    ▷ 이화영 : 7월 10일날 맡았으니까 세 달 됐습니다.

    ▶ 장윤선 : 네, 평화부지사는 뭘 하는 겁니까?

    ▷ 이화영 : 통상의 정무부지사 역할에다가

    ▶ 장윤선 : 정무부지사.

    ▷ 이화영 : 네, 그리고 남북협력 시대가 됐으니까 남북협력 분야 또 제가 중국, 러시아 이쪽에 관심이 많으니까 동북아협력 분야 이런 것들이.

    ▶ 장윤선 : 국회의원 시절에도 엄청나게 열심히 했었죠.

    ▷ 이화영 : 그래서 그런 분야를 주로 맡아서 전담해서 하고 있습니다.

    ▶ 장윤선 : 그런데 그 어느 때보다 한반도평화 관련해서 해야 될 일들이 많아지고 사실은 국회의원 시절에 저한테 그런 얘기를 굉장히 많이 하셨어요. 남북철도, 도로. 우리가 서울역에서 기차 타고 시베리아 거쳐서 우리가 유럽여행하는 날이 곧 온다, 그럴 때 다 웃었어요, 기자들이. 그런데 정말 현실이 되고 있고 그게 얼마 안 남았다 라는 생각이 좀 들어서 진짜 설레는 마음으로 하루하루 이렇게 지나고 있는데 우선 그 평양에 얼마만에 다녀 오신 거죠?

    ▷ 이화영 : 저도 한 10년 됐죠.

    ▶ 장윤선 : 10년 만에.

    ▷ 이화영 : 2008년에 갔으니까 마지막이었으니까 이제 2018년 딱 10년 되었네요.

    ▶ 장윤선 : 10년 만에 평양 다녀오시면서 찍어오신 사진들, 저희가 함께 보면서 평양 얘기 잠깐 듣고 계속 말씀 듣겠습니다.

    (사진보며)

    ▶ 장윤선 : 순안공항 도착하자마자 찍은 거죠?

    ▷ 이화영 : 그렇습니다. 많이 깨끗해졌더라고요. 예전에 비해서.

    ▶ 장윤선 : 10년 그 순안공항하고 어떤 차이가 있어요?

    ▷ 이화영 : 10년 전에는 우리 그 좀 시골 터미널 같은 분위기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국제공항이 돼서 좀 깨끗하게 됐고 출입국 시설도 아주 잘 되어 있었습니다.

    ▶ 장윤선 : 네, 예전에는 김정은 저기 김일성 주석 그 다음에 김정일 위원자의 사진이 있었는데 그게 없어졌다고.

    ▷ 이화영 : 없어졌고 안에도 면세품도 팔고

    ▶ 장윤선 : 면세품도 팔고.

    ▷ 이화영 : 네, 면세점에 저희가 도착하자마자 들어가서 면세점에서 뭐 초콜릿 이런 것 많이 사 먹었지요.

    ▶ 장윤선 : 아, 그렇군요. 지금 공군수송기 이동 중에 촬영하신 사진이에요. 근데 저렇게 타고 가셨습니까?

    ▷ 이화영 : 이해찬 대표님도 그렇고

    ▶ 장윤선 : 아, 그러시네요. 지은희 선생님도 계시고

    ▷ 이화영 : 지은희 선생님도 그렇고 통일부 장관도 그렇고

    ▶ 장윤선 : 원혜영 의원. 옆에가 저기시네요.

    ▷ 이화영 : 이창북 선생님.

    ▶ 장윤선 : 네, 이창복 선생님이시네요.

    ▷ 이화영 : 이렇게 고생하시면서 가셨어요. 다들 갔아와서

    ▶ 장윤선 : 아, 저렇게 1시간을 가신 거예요? 저 사진은 저희가 처음 본 것 같습니다.

    ▷ 이화영 : 1시간 이상 갔어요. 한 1시간 반 정도 이렇게 밖으로 둘러서 내려가야 되니까

    ▶ 장윤선 : 야, 아니 그럼 저 상태로 쭉 앞에 보면서 이렇게 가신 겁니까, 160명이.

    ▷ 이화영 : 저기 쭉 그렇죠. 그리고 이 프로펠러가 돌아가는 소리가 엄청 커서 아주 귀마개 다 하고 그래도 추억이라고

    ▶ 장윤선 : 아, 그러셨군요. 저 사진은 아마 시청자 여러분들께서 처음 본 사진이신 것 같고요.

    ▷ 이화영 : 네.

    ▶ 장윤선 : 아, 전직 장관님들하고 같이 찍으신 사진.

    ▷ 이화영 : 네, 세 분 통일부 장관입니다. 같이 가셔 가지고.

    ▶ 장윤선 : 그렇네요. 정세균 장관님 선글라스를 또

    ▷ 이화영 : 저 뒷동네 보스처럼 보이셔.

    ▶ 장윤선 : 아, 영화배우 문성근 씨. 이렇게 그러네요. 아, 또 문성근 선생님은 그 아버님 문익환 목사님 생각도 많이 나셨겠어요.

    ▷ 이화영 : 네, 가셔서 그 문익환 목사님을 굉장히 북쪽에서 여러 가지로 추모를 많이 하더라고요. 그와 관련된 책자도 많고 표집도 있고 잘 그런 부분을 빠짐없이 구입 하시더라고요.

    ▶ 장윤선 : 아 그랬군요. 자, 기념사진 옥류관 그 유명한 옥류관. 다음 냉면 나올 차례 같은데요. 맞습니까?

    ▷ 이화영 : 맞습니다.

    ▶ 장윤선 : 냉면 사진 보여 주시고요. 아, 바꿨네요. 아, 그 안내원 동무인가 본데요.

    ▷ 이화영 : 네, 그렇습니다. 저희를 안내했었던 분입니다. 백선옥 씨이라고 이름이.

    ▶ 장윤선 : 아, 그 유명한 삼철 중에 한 분이 이호철 비서관 사진이 나오고요. 아, 냉면. 저희가 요 사진은 어제 최민희 의원이 보여 주셔서 봤어요.

    ▷ 이화영 : 아, 그랬어요?

    ▶ 장윤선 : 네, 냉면사진. 볼 때마다 먹고 싶어 가지고요. 언젠가 저도 먹을 날이 오겠죠. 아, 평양과학관.

    ▷ 이화영 : 저 탑 뒤쪽에 과학관 건물이 있고 과학관 창에서 창에 대고 찍은 바깥 풍경입니다. 날씨도 좋았고 평양이 저렇게 좀 예쁘게 됐죠?

    ▶ 장윤선 : 우리가 과천과학관이 좀 크게 있는데 옛날에는 창경궁 옆에 있다가

    ▷ 이화영 : 있었죠.

    ▶ 장윤선 : 크게 이제 이전을 했는데 비교하면 어때요?

    ▷ 이화영 : 우리 그 저는 이제 창경궁 옆에 과학관만 기억하는 세대인데, 뭐 거기에 비하면 뭐 수십배 크죠. 수십 배 크고

    ▶ 장윤선 : 아, 과천도 굉장히 큽니다.

    ▷ 이화영 : 그렇습니까? 못 가 봤습니다. 그런데 아주 그 지질 계통 또 뭐 생명 계통 물리화학 이런 모든 분야를 전부 체험할 수 있게 해 놨더라고요. 그리고 인상적인 것은 그 로켓 있잖아요.

    ▶ 장윤선 : 네.

    ▷ 이화영 : 로켓을 과학관 한 가운데 높이 쫙 전체적 관통해서 전시해 놨어요.

    ▶ 장윤선 : 그래요?

    ▷ 이화영 : 자기네들의 과학기술의 어떤 결정체로써 그 실물 모형이라고 하더라고요.

    ▶ 장윤선 : 실물모형요? 그거 쏘면 안 되는데.

    ▷ 이화영 : 그거 안 쏘기로 이제 약속하신, 그래서 트럼프가 이제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거지요.

    ▶ 장윤선 : 그렇죠. 왔다 갔다 하고 있는 거죠. 알겠습니다. 아, 전시만 하는 것으로. 자, 6개 항에 합의를 하고 오셨는데요. 6개 항이 주로 어떤 것들 입니까?

    ▷ 이화영 : 그래서 뭐 사실은 제재 국면만 아니었다면 보다 본격적인 경제 협력 분야를 많이 했을 텐데 그런 논의는 많이 했습니다. 근데 지금 제재 국면이어서 좀 요리조리 눈치를 보면서 할 수 밖에 없어 갖고 첫 번째가 그런 아까 말씀드렸던 것처럼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하는 것, 11월 15일날 개최해서 북측에서

    ▶ 장윤선 : 11월 15일.

    ▷ 이화영 : 경.

    ▶ 장윤선 : 11월 15일 경.

    ▷ 이화영 : 북측에서 처음 참여하고 곧 연이어 그 때부터 이제 내년에 저희 경기도와 그 문체부가 주관해 가지고 DMZ에서 큰 국제포럼 준비하려고 계획하고 있습니다.

    ▶ 장윤선 : 아, 어떤 포럼인가요?

    ▷ 이화영 : 다보스포럼에 버금가는 세계적인 포럼을 한번 하자 DMZ가 세계 평화의 상징 지역이 때문에

    ▶ 장윤선 : 아, 평화포럼.

    ▷ 이화영 : 평화포럼 그래서 그런 것들을 매해 전 세계에서

    ▶ 장윤선 : 야, 이거 괜찮은데요.

    ▷ 이화영 : 평화 활동가들이 참여 해 가지고 거기 모여서 평화를 논의하고 또 실천적으로 또 DMZ거리를 걷기도 하고 공연도 하고, 평화 활동하는 사람

    ▶ 장윤선 : 야, 이거 얘기된다, 진짜.

    ▷ 이화영 : 네, 그런 걸 하기 위해서 제가 이 포석으로써 이번에 한번 와서 한번 해보고 남북이 공감하는 이슈인 대일항쟁기 시대에 우리 민족이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먼저 한번 하고 그 다음에 이제 내년에는 북측에서 좀 제대로 저 포럼 참여단이 와 가지고 세계 평화를 같이 논의하는 그런 포럼을 준비하는 것, 이게 첫 번째 합의된 사항이고요.

    ▶ 장윤선 : 그러니까 그 지구상에 존재하는 마지막

    ▷ 이화영 : 분단

    ▶ 장윤선 : 그 분단국가에서 평화의 꽃을 피우는 거죠, DMZ에서.

    ▷ 이화영 : 네, 그렇습니다.

    ▶ 장윤선 : 야 이거 진짜 얘기 되는데요. 이게 세계적으로 정착만 된다면 평화의 아주 그냥 근거지로.

    ▷ 이화영 : 네 그래서 제가 저도 막 지금 경기도에서 그와 관련된 업무 내년예산 다 책정하고 왔는데 경기도에서 상당한 액수를 예산을 투입해서라도 전세계인들에게 확실한 평화 메시지를 전달하는 그런 포럼을 내년에 꼭 하자, 이렇게 지금 준비하고 있습니다.

    ▶ 장윤선 : 그렇습니다. 아, 이거 굉장히 좋은 일이 될 것 같습니다. 막 지금 전쟁 속에서 고통 받는 수많은 국가들의 관계자들 뭐 시리야 이라크 이란 이런 사람들이 와서 어떤 평화를 원하는지 굉장히 중요하네요.

    ▷ 이화영 : 이번 11월에 있을 남북국제학술포럼에도 그런 일제 강점기 하에서 피해를 받았던 국가들이 초청됩니다. 예를 들면 라오스, 미얀마, 필리핀 이런 동남아시아 국가들이 와서 같이 평화적인 이슈들을

    ▶ 장윤선 : 일본이 되게 싫어할 것 같은데요.

    ▷ 이화영 : 그러니까 북에 갔더니 그 대일배상청구권에 관심이 많아서 이런 공감들 아시아 재해국가하고 만들어 내는 것들에 좀 중심해서 보자는 의지가 강하게 보였습니다.

    ▶ 장윤선 : 아, 그렇군요. 위안부 문제가 되게 심각

    ▷ 이화영 : 그 부분은 제가 사실 좀 제 생각이 좀 집중 되지 않았고 그 논의를 못 하고 왔는데 앞으로 그 부분은 따로 논의해야 될 것 같습니다. 따로 논의를 해서 당연히 이제 우리가 국제학술대회 할 때 그 중점이 될 텐데 그동안 위안부 문제 때문에 활동 하셨던 많은 활동가들이 있지 않습니까? 이 분들하고 좀 별개로 저희가 후원을 해서 프로그램 하나 만드는 것이 어떨까 이런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 장윤선 : 그렇군요. 그 북한에도 위안부 할머님들이 계실...

    ▷ 이화영 : 살아계십니다.

    ▶ 장윤선 : 몇분이나 살아 계시죠?

    ▷ 이화영 : 정확한 통계는 제가 다음에 다녀와서 알려 주겠습니다.

    ▶ 장윤선 : 아, 또 가십니까?

    ▷ 이화영 : 곧 이제 계속 심화 협의하러 자주 가야 될 거 같고

    ▶ 장윤선 : 저희도 같이 가는 것으로.

    ▷ 이화영 : 아, 그리하겠습니다. 북에서는 참고로 이번에 갔다 왔더니 북은 상당히 남쪽 인사들의 방북에 대해서 이제는 적극적입니다, 여러 가지로. 그래서 앞으로 옥류관 냉면 같은 경우도 우리 남측 사람들이 평양에 가서도 자주 먹을 기회가 많지 않겠는가 이런 좀 확실한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 장윤선 : 그렇군요. 그 이번 행사에 북측의 그 위안부 할머님들이 참여할 가능성도 있습니까? 직접 증언하실 가능성.

    ▷ 이화영 : 그건 아닌 것 같습니다.

    ▶ 장윤선 : 아, 그거는 어렵고

    ▷ 이화영 : 거기까지는 하기는 어려운 것 같고요.

    ▶ 장윤선 : 대일배상청구권 관련해 가지고 사실은 우리는 박정희 정권 시절에 이미 끝나버린 이슈가 되어 버려 가지고 더 이상 개인 배상이 안 돼서 이번에 그 뭡니까? 굉장히 그 이번 재판 거래 관련해서 수많은 의혹이 제기되고 했었는데요. 북한은 이 문제가 아직 전혀 해결이 안 된 것이죠?

    ▷ 이화영 : 이제 청구하지 않았고 계속 미뤘었고 하려면 제대로 하겠다, 그런 측면에서 아마 액수도 크고 대단히 공세적으로 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이 듭니다.

    ▶ 장윤선 : 그렇군요. 어찌됐든 이번 국제학술대회에 남북이 처음으로 함께하는 국제학술대회가 되는 거잖아요?

    ▷ 이화영 : 네.

    ▶ 장윤선 : 네, 그러니까 상당히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고

    ▷ 이화영 : 그리고 이 대표단이 오셔가지고 학술대회 참여하는 뿐만 아니라 우리 경기도청도 방문 하고 또 우리 경기도 내에 있는 기업들도 한 번 탐방하고 이런 좀 다양한 프로그램을 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장윤선 : 그러면 이 분들이 몇 분이나 오게 될까요?

    ▷ 이화영 : 대개 10여명 오시지 않을까 이렇게 생각합니다.

    ▶ 장윤선 : 아, 그렇군요.

    ▷ 이화영 : 네.

    ▶ 장윤선 : 학자들이 오시는 거죠?

    ▷ 이화영 : 학자와 정치하는 분도 같이 오지 않을까

    ▶ 장윤선 : 네, 알겠습니다. 옥류관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많아요. 분점 어디에 생기는 겁니까?

    ▷ 이화영 : 아니 근데 제가 옥류관이 이렇게 좀 관심이 집중될까봐 좀 뒷수순에 발표를 했는데 그 전에 좀

    ▶ 장윤선 : 기자들이 다 옥류관만 먼저 했었죠.

    ▷ 이화영 : 글쎄 말이에요. 그래서 처음에는 이게 우리가 주목 할만한 북측하고 논의 중에 그 황해도에 시범농장건설사업 같은 게 있어요.

    ▶ 장윤선 : 황해도?

    ▷ 이화영 : 네, 그게 이제

    ▶ 장윤선 : 시범농장요? 어떤 시범농장이죠?

    ▷ 이화영 : 그러니까 경기도와 황해도가 붙어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경기도와 황해도가 앞으로 지속적인 자매결연을 맺어서 경기도에서 예를 들면 축산농가라든가 이런 부분들이 굉장히 지금 경기도내에서 축산업을 하기 좀 어려운 환경에 놓여있어요. 뭐 분뇨의 냄새라든지 이런 것들인데 그렇다고 이 나쁜 걸 북에 옮기자는 취지는 아닌데

    ▶ 장윤선 : 이 나쁜 건 아니죠.

    ▷ 이화영 : 그렇죠. 그래서 북에서도 굉장히 필요로 합니다. 선진축산업 뭐 축산업 기술이라든지 또는 실질적인 동물을 어떻게 키워가지고 할 것인지 이런 것에 대한 관심이 많기 때문에 이런 부분들도 서로 교류하고 또 북에서는 농업생산성에 대한 관심이 굉장히 높더라고요. 그래서 어떤 건 하나의 농장을 시범농으로 정해 가지고 나무는 어떻게 심고 또 그런 축산농가는 어떻게 배치하고 더 나아가서 소위 스마트팜 스마트농장이간 개념의 그런 그

    ▶ 장윤선 : 이 스마트팜으로 우리 남쪽에서 지금 4차 산업혁명시대

    ▷ 이화영 : 스마트팜이 남측에서는 4차 산업혁명시대의 새로운 돌파구로 많이 지금 연구를 하고 있는데 실제 그 지역에 착근 시켜서 적용할 수 없는 상태에 있습니다. 여러 가지 사정상. 예를 들면 지역농민들의 반대도 많고 또 그렇게 할 만한 시범을 지을만한 공간 땅도 애매모호하고 그래서 이런 것들을 이제 북측에서는 환영하는 거죠. 그러면 북측에 와서 한번 해봐라, 그런 거를, 시범 모델을 사업을 한번 해 갖고 잘 통하면 북측에 다른 데도 만들고. 저희가 이번에 합의한 게 한 500호 규모기 때문에 작은 단위죠. 500호 정도를 하면 그렇게 작은 단위를 하나 하면서 하자의 모델을 만들어 달라고.

    ▶ 장윤선 : 어떻게 운영이 되는 거예요, 500호?

    ▷ 이화영 : 그러니까 아직까지 이제 제가 자주 가서 완성을 시켜야 될 과제인데 대게 보면은 이제 제일 중요한 게 이제 그 에너지원 아닙니까? 전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그러니까 농업을 하는 어떤 집 구조물 이런 문제에 관한 것들 뭐 거기에 들어갈 물, 이런 게 그냥 말로

    ▶ 장윤선 : 농업용수

    ▷ 이화영 : 네덜란드 같은 경우에는 뭐 그런 농업인구가 6만 인데 수출 규모는 80조원이라고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또 한 편

    ▶ 장윤선 : 80조원이요?

    ▷ 이화영 : 네, 한편에서는 또 굉장히 그 오염되지 않은 농작물 얻을 수가 있고 완전무결한 농작물, 농약 안 치고 이런 것들에 대한 것도 있어서

    ▶ 장윤선 : 그러니까 우리가 흔히 아는 유기농을 넘어서는 건가요?

    ▷ 이화영 : 그렇죠. 그게 수생농 뭐 물로만 하는 거, 뭐 물과 온도로만 하는 거, 이런 것들이어 가지고

    ▶ 장윤선 : 아주 다양한 게 있군요.

    ▷ 이화영 : 그렇죠. 그런데 그게 더 나가면 이제 우리가 이번에 세종시하고 부산시가 지정된 스마트시티 사업 그것도 북이 굉장히 관심 갖습니다. 제가 아까 보여 드렸던 과학관에 가면 북의 핵심슬로건이 과학으로 비약하고 교육으로 미래를 담보하자, 이게 핵심 슬로건입니다. 뭐 전역이 다 그렇게 되어 있어요. 그러니까 아마도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생각 속에는 북측에 우수한 두뇌가 있으니까 12년간 의무 교육을 해서 굉장히 두뇌들이 좋고 또 한편에서는

    ▶ 장윤선 : 남이나 북이나 교육은 그냥

    ▷ 이화영 : 아, 그렇죠. 그리고 아까 보다시피

    ▶ 장윤선 : 얘들 공부시키는 데는 아주 그냥

    ▷ 이화영 : 과학관에 가 가지고 자기들이 막 하면서 취향에 맞는 거를 선택해 갖고 집중적으로 육성하기 때문에 굉장히 좋은 두뇌가

    ▶ 장윤선 : 과학자가 꿈인 아이들이 많다면서요?

    ▷ 이화영 :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 아이들을

    ▶ 장윤선 : 우린 공무원인데

    ▷ 이화영 : 모아서 모아서 그런 어떤 그 4차 산업혁명이 맞는 그런 모델을 성공하면 비약하지 않을까 이런 생각들을 하는 거 같아요. 그래서 그런 것들에 대한 관심이 많죠.

    ▶ 장윤선 : 그래서 제가 드린 질문에 대한 답을 안 하셨어요.

    ▷ 이화영 : 옥류관.

    ▶ 장윤선 : 옥류관 어디에 세우냐? 옥류관 어디에 설치되냐?

    ▷ 이화영 : 옥류관은 그 전에 서울시하고도 협상을 했었대요. 근데 서울시에서 뭐 일만평 규모의 땅 뭐 이런 얘기가 있었는데

    ▶ 장윤선 : 아니 냉면집을 만 평이나 지어야 됩니까?

    ▷ 이화영 : 어, 지금 그래서 더 커야 돼요, 이게. 옥류관 안 가보셨습니까?

    ▶ 장윤선 : 옥류관 못 가봤지요.

    ▷ 이화영 : 아쉽네요.

    ▶ 장윤선 : 저는 평양은 못 가 봤어요. 이상하게 평양에 안 맞아가지고 개성 금강산 그리고 북경에도 옥류관 지점이 있잖아요.

    ▷ 이화영 : 그건 조금한 가게고.

    ▶ 장윤선 : 그렇죠. 조금한 가게고 하여튼 북경에서도 먹어보고 했는데 평양 옥류관을 못 가봤어요. 엄청나게 넓습니까?

    ▷ 이화영 : 우리 식으로 얘기하면은 땅 면적이 그래서 한 2,3만평은 되죠, 옥류관이. 그리고 연 인원이 뭐 한 5,000명이상은.

    ▶ 장윤선 : 아니 거의 냉면 공장수준인데요.

    ▷ 이화영 : 공장이죠. 일하는 사람도 300명 뭐 이렇게 있고 그러니까 그런 규모를 맞춰 가지고 남측이 하려면. 근데 북에서 하자는 건 뭐냐면 그냥 몇 명만 파견해 가지고 그냥 시늉만 하는 게 아니라 제대로 하는 요리사 100명 정도가 내려오고 그 사람들이 자기네가 북에서 하는 옥류관 방식 그대로 재료 선정하고 요리를 그대로 해서 북의 옥류관이나 남에 만든 옥류관이나 똑같은 해 준다 이거죠.

    ▶ 장윤선 : 그럼 옥류관 프랜차이즈 같은.

    ▷ 이화영 : 그렇죠. 그래서 이 옥류관 1호점 뭐 1호점일 수도 있는데 그렇게 만들려고 하기 때문에 그런 규모가 땅이 제공되고 또 그걸 먹으러 오는 사람들의 수요가 있어야 되고 그러려면 그게 어디가 적절한가.

    ▶ 장윤선 : 네, 어디가 적절합니까?

    ▷ 이화영 : 경기도 어디가 되겠죠. 아무래도 그렇죠.

    ▶ 장윤선 : 지금 제가 보기에는 서울하고 경기도가 유치 경쟁을 하고 계시는 것 같은데요.

    ▷ 이화영 : 아, 그건 아니에요. 서울은 이미 탈락했어요.

    ▶ 장윤선 : 서울은 이미 탈락했어요?

    ▷ 이화영 : 할 수가 없어요.

    ▶ 장윤선 : 여기가 서울시에서 방송입니다.

    ▷ 이화영 :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까 세빛섬 하자고 누가 그러던데

    ▶ 장윤선 : 세빛섬, 안 됩니까?

    ▷ 이화영 : 하여튼 그래서 이게 지금 또 한 편에는 제재 국면이기 때문에 제가 좀 더 논의를 깊이 할 수 있었으나 이런 정도 수준으로만 했고 앞으로 경기도에 기초지자체에서 아마 유치발표를 하게 되면 선정이 되면...

    ▶ 장윤선 : 아, 기초단체장이 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 이화영 : 거기서 그렇지요. 그렇게 되면 기초단체에서 부지 제공을 하고 민간기업이 들어오고 민간기업이 옥류관하고 타산성 검토를 해 갖고 진행을 하게 될 거 같고

    ▶ 장윤선 : 왠지 그 100만 이상 인구가 살고 있는 도시가 될 가능성이 높다는 느낌적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좀 여쭤볼게요. 그 지금 인터뷰 가운데 몇 차례 반복해서 말씀하시고 있는 단어가 있으니 그것이 바로 대북제재입니다. 이게 그러니까 일종에 남북경협의 벽 같은 건데요. 어제 강경화 장관이 국감 도중에 5.24조치 해제할 뜻이 있냐, 정부가, 라는 이해찬 대표의 질문을 받고 정부가 좀 고민 중에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가 난리가 났습니다. 그래서 지금 사실상 사과를 하고 뭐 강경화 장관의 실언 또는 실수로 이렇게 가고 있는 국면이고 마침 트럼프 대통령이 미국의 승인 없이는 대북제재 안 한다, 이런 얘기가 나왔는데요. 정치인 출신이시니까 여쭙겠습니다. 자, 5.24조치는 천안함 사건 때문에 우리 정부가 단독으로 내린 제재입니다. 이거는 우리 정부가 해야 됩니까? 미국의 승인을 받아야 됩니까?

    ▷ 이화영 : 당연히 우리 정부 하면 되는 거죠. 우리 정부 하면 되는 거고

    ▶ 장윤선 : 근데 왜 이렇게 야당은 반발하죠?

    ▷ 이화영 : 그러니까 그 저는 그런 측면에서는 강경화 장관님께도 좀 유감인데 그런 부분들은 정부가 발표하고 검토를 하고 여당의 대표와의 그 국정 질의 속에서 답을 했으면 앞으로 당연히 풀어야 되는 것 아닙니까? 뭐 지금 이런 상태에서 남북한이 진전하고 남북 정상 간의 그런 합의 그런 합의가 지금 사실 남북 정상 간의 합의문에 있는 것들은 그대로 살리려면 5.24 조치는 해제하지 않고는 한발도 할 수 없는 것들이에요. 자기 부정이죠.

    ▶ 장윤선 : 자기 부정이다.

    ▷ 이화영 : 네, 정상 간의 합의한 내용을 하려면 그런 식의 뭐 개성공단도 활성화 하자, 다시 관광을 재개하자, 또 10.4공동선언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간에 했었던 내용 속에서도 서해안 협력하자, 뭐 이번에도 많았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을 한 발자국이라도 나가기 위해서 당연히 5.24조치는 해제 되어야 되는 것이고 그 과정 속에서 유엔 제재가 또 있으면 그것으로 어떻게 유엔 제재 국면 하에서 슬기롭게 해 나갈 것인가 방법론을 제안을 해야지, 스스로가 자기 부정한 상태에서 빠져 있으면 우리 같은 지자체도 한 발도 못 나가는 거지요. 우리 같은 지자체가 뭐 하면 또 중앙정부에서 뭐 유엔 제재 품목에 들어있다, 심지어 뭐 나무토막 하나 철근 하나 못 보낸다, 이런 얘기들이 있는데 그러시면 그런 식으로 하면 어느 시절에 그 대북 그 협력이 갈 것이며 또 이런 정상 간의 합의에 의한 역사적이 화해 무드들 완성시켜 나갈 수가 있겠어요?

    ▶ 장윤선 : 자, 그런데 제가 파생되는 질문 몇 가지 드릴게요. 여당 의원도 강경화 장관의 실언이라고 하고 있고요. 그리고 또 조명균 통일부장관도 정부 부처가 다같이 협의한 것은 아니라고 얘기하고 있고 청와대는 트럼프 대통령이 얘기한 바에 대한 취지를 좀 해명하고 해석하는 입장이 나왔는데요. 이 야당이 반발하고 있는 건데 핵심은 천안함 영령들이 있기 때문에 북한으로부터 사과를 받기 전에는 5.24조치해제 안 된다는 입장입니다. 어떻게 해야 됩니까?

    ▷ 이화영 : 저는 뭐 그런 식으로 원론적으로 계속 파고 들어가면 아무것도 못 한다고 봐요. 과연 뭐 천안함 문제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할 수도 있겠지만 그런 그 북에 대해서 천안함 문제에 대해서 사과하라고 얘기하면 북이 만약에 그 실체적 사실에 대해서 다른 생각이 있다면 그건 아무것도 하지 말자와 다름이 아니거든요. 그러니까 그런 부분에 대해서 천안함 부분을 사건에 대해서 뭐 국제사회가 다른 뭐 북하고 관계 되어서 북이 충분히 자기들로서 입증 할 수 있는 만큼의 물증을 가지고 있다 그러면은 뭐 사과를 할 수도 있다 당연히 사과를 해야겠죠. 근데 그런 상태가 아니라고 저는 지금 북에 가서도 그런 뭐 왜 우리가 사과를 하지, 이런 분위기가 많고 이런 측면에서 보면 그렇게 따지다 보면 거의 한발자국도 진전을 못하는 원론적인 입장에 자꾸 빠질 수밖에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러니까 그거는 뭐라고 해야 될까요?

    ▶ 장윤선 : 그러니까 일단 천안함 진실과 관련해서는 또 별건으로 우리가 좀 따져 보기로 하고 또 5.24조치에 묶여서 남북경협이나 남북화해협력에서 좀 진도를 나가야 되는데 진도를 못 나가고 있는 부분은 또 우리가 해제를 하면서 한 발 한 발 또 나가고 이렇게 좀 별건으로 좀 해야 되지 이걸 연동시켜서 하면 아무것도 못하는 것 아니냐.

    ▷ 이화영 : 그 해제라기보다는 당연히 해야 되는 일이에요. 그게 아까 처음에 말씀드렸던 것처럼 남북 정상 간의 합의문에 의해서라도 지금 우리 국민들이나 혹은 뭐 기업인들이 정상간 합의에 대해서 좀 그 합의문을 좀 빼곡히 잘 안 읽어 보고 대충 이렇게 보는 경향이 있는데 그 합의에 보면 거의 이번 판문점선언이나 평양 공동선언도 그 10.4공동선언에 기초하여 이렇게 돼 있거든요. 그 정신의 취지를 받아 들여. 10.4공동선언에 보면 지금 5.24제재로 할 수 없는 것들이 다 들어 있거든요. 그런 측면들은 그리고 북에 이번에 가서 보니까 국내에서는 그런 측면에서는 상당히 전향적인 자세가 됐어요. 그래서 우리가 남쪽에 남한에서 지금 경제적으로 어려운 부분들 이런 것들도 북을 통해서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를 가지려면 좀 크게 결단을 해서 그런 측면에 대해서는 정부가 한 발 더 나가야 된다. 그리고 차제에 5.24조치 해제에 대한 그 이슈가 제기 됐으니까 이 이슈에 대해서 해결하고 가는 게 좋지 않겠는가 그런 생각을 합니다.

    ▶ 장윤선 : 당장 개성공단 그리고 이 개성공단 재개에 대해서 우리 기업주들도 강력하게 원하고 있는 거고 일단 공장을 돌리지는 못 하더라도 일단 가서 좀 보자, 우리 시설이 어떻게 돼 있는지. 지금 방북도 안 되고 있는, 이건 좀 어떻게 풀어야 됩니까? 이것도 5.24조치 때문에 안 되는 건가요?

    ▷ 이화영 : 네, 그게 우리 정부가 지나치게 좀 쫄아있다. 뭐 그렇게까지 할 필욘 없는데

    ▶ 장윤선 : 아, 우리 정부가 지나치게 쫄아 있다.

    ▷ 이화영 : 네, 뭐 그럴 필요까지 없는데 가서 기업인들이 가서 방문도 하고 자기들 재산 상태가 어떻게 되어 있는지도 검진하고 이런 것들도 좀 열어 줘도 문제가 없다고 보여 지고요. 이제 다시 이번에 우리 개성공단에 가서 물 공급을 시작했지 않습니까? 이런 것들도 중요한 시작이라고 보고요. 북쪽에서는 그런 측면에서는 개성관광 이런 문제들도 자기들의 문제는 아니다. 자기들은 언제든지 개성관광 금강산 관광 백두산 관광 원산 관광 다 할 수 있다, 다 열 수 있다, 그러니까 남쪽 정부가 조금 더 전향적으로 발 빠르게 움직여줬으면 좋겠고 우리가 5.24조치도 있지만 사실 유엔 제재 속에서는 관광 같은 것은 빠져 있거든요. 관광이 제재 품목이 아니에요. 그러니까 관광 같은 경우는 우리 정부가 좀 더 적극적으로 권장을 해서 금강산 관광이나 개성 관광 같은 기왕에 하던 거, 그걸 재개하는 것은 좀 빠른 속도로 가주면 우리 자자체도 그에 맞춰 가지고 바로 대응을 할 수도 있고 그런 측면이 있죠.

    ▶ 장윤선 : 이 북한이 이제 앞서 천안함 이 사건과 관련해서 본인들이 잘못은 없다, 근데 이제 어쨌든 우리가 민군합동조사단의 조사에 따르면 북한의 어뢰 공격에 의한 침몰로 이렇게 결론이 나지 않았습니까? 물론 이제 스웨덴 같은 경우는 본인들이 조사한 대목에 대해서 동의하지만 그 밖에 대해서는 침묵을 했어요. 그래서 뭔가 좀 있는 것 아니냐, 이 진실이 좀 밝혀져야 된다는 얘기가 있는데 그 보수야당이 계속 그 천안함 사건에 대한 사과가 없이는 안 된다고 하면 북한이 차제에 좀 적극적으로 사과를 하면 어떨까요?

    ▷ 이화영 : 그러니까 지금 북에서는 이런 반응이 있어요. 북에서는 제가 만나 북의 고위층 발언 중에 자기들이 굉장히 고난의 시기 그야말로 아사 굶어 죽는 시간까지 거치면서 고난의 시기를 거쳐서 핵을 완성하고 또 저 대륙간탄도미사일도 완성하고 이렇게 완성하면서 자기도 자존심을 다 이제 세웠는데 그리고 그것에 대해서 이제 내부의 자존심을 가지고 미국과 협상의 조건을 만들어 냈잖아요. 그게 이제 미국 본토를 타격할 수 있는 수준이 이르니까 미국이 협상에 나온 거 아닙니까?

    ▶ 장윤선 : 그렇죠. 화성 15형이죠.

    ▷ 이화영 : 나왔는데 그런데 미국의 태도가 우리 것만 다 그 고생한 시기에 다 포기 하라고 하고 자기들은 한발짝도 양보 하지 않는다, 이게 현상이다, 이렇게 해서는 어떻게 진전이 되겠는가, 우리 체면을 살려야 북의 체면을 살려 줘야 된다, 그래야 북미 대화도 되고 자기들 비핵화도 더 빠른 속도로 될 수 있다.

    ▶ 장윤선 : 그러니까 상호주의를 원하는 거죠, 북한은?

    ▷ 이화영 : 그렇습니다. 이런 부분은 유념해야 될 부분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니까 미국도 뭐 트럼프 대통령이나 뭐 선거에 이용하고 이런 거 다 좋은데 그렇다고 하더라도 그 필요한 북인 지금 저렇게 변화 하려고 하는 자기들의 상당한 강한 노력에 대해서 국제사회가 대답을 해줄 필요도 있고 미국도 대답을 해 줄 필요가 있다고 보여 지는데 이 문제에 관해서도 남북대화도 우리 당국이 우리 당국이 사실 실질적으로 예전 우리 80년대 70년대 더 후퇴되어 있잖아요, 전체적으로 보면 거의 노골적으로 미국한테 가서 허가를 받아 와서 얘기를 하겠다, 이런 정도까지 해도 북은 이해하고 있잖아요. 뭐 이해한다, 그렇게 남쪽에서 그렇게 나오는 거 이해한다까지 왔는데 거기 더 나아가서 뭐 북의 입장에서 얘기하면 실체도 불분명한 부분에 대해서 자기네들이 명확하게 우리가 했다고 자랑했지 않습니까? 그런 것이 아닌 자기들이 안 했다고 얘기하는 영역에 대해서 사과를 하라.

    ▶ 장윤선 : 너무 굴욕적이다, 이런 건가요?

    ▷ 이화영 : 그거는

    ▶ 장윤선 : 받아들일 수가 없다?

    ▷ 이화영 : 어려운 문제라고 봐요. 그러니까 이건 된다, 안 된다의 문제에서 안 되는 영역에 관한 걸 가지고 자꾸 우리가 합리적 대안을 제시하지 못하고 고집을 세우면 그거는 하지 말자는 얘기와 다름 아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그런 거 그런 만큼 지금 남북관계라든가 국제정세 변화가 한가하지도 않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어떻게 합리적 대안이 있는가에 대해서 서로 지혜를 모아서 넘어가야지 그 닫고 들어가면 다시 또 6.25전쟁까지도 돌아가고 전쟁 치르는 것과

    ▶ 장윤선 : 강경화 장관의 실언일까요?

    ▷ 이화영 : 아, 저는 뭐 실언이라고 보지 않습니다. 그런 흐름이 있죠.

    ▶ 장윤선 : 흐름이 실제로 존재하는 것은 맞고 그런데 지금 워낙 일종에 역풍이 크니까 일단은 소나기는 피하고 보자라는 심산으로 강경화 장관의 실언으로 넘어가는데 그건 아닌 거 같다.

    ▷ 이화영 : 더 나아가서 개성공단 풀고 금강산도 풀자고 말씀 하시지 않았습니까? 그리고 아마 당쪽에서는 그런 제안들이 좀 더 적극적으로 나올 것 같아요. 이번에 갔다 와서 보니 저희드 다 가서 봤지 않습니까? 북의 상태와 태도를 봤더니 북에서는 제가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개성공단 열겠다, 금강산 열겠다, 원산관광 열겠다, 다 이렇게 얘기를 하는데 공이 우리에게 와 있거든요. 근데 우리에게 와 있는데 유엔제재라고 하는 뭐 좀 너무 지배 당해 가지고 한 발짝도 진전을 못 한다면 이건 좀 실망스러운 상태가 아닌가.

    ▶ 장윤선 : 근데 지금 우리가 한반도 평화체제를 위해서 보다 좀 담대한 진전을 위한 노력이 좀 필요한데 자꾸 이제 수세적으로 미국의 눈치를 보는 것처럼 해선 안 된다, 이런 말씀이신 거죠?

    ▷ 이화영 : 그게 우리가 제가 이번에 가서 제가 느낀 감정인데 북쪽에서는 지난 10년간 지도자가 젊어서 그런지 일하는 사람들도 굉장히 젊은 사람들이 나왔더라고요. 그래서 굉장히 발랄하게 막 질문을 해요. 이거 어떻게 보십니까,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근데 제가 긴장이 돼 가지고 그걸 어떻게 대답해야지, 어떻게 대답해야지, 예전 같았으면

    ▶ 장윤선 : 오히려 꼰대가 되신 것 아닙니까?

    ▷ 이화영 : 그렇죠. 10년 전 가서 우리가 막 얘기를 하고 그렇게 해야 되지 않습니까, 설득했는데 지금은

    ▶ 장윤선 : 반대가 됐구나.

    ▷ 이화영 : 반대가 돼서 우리 스스로 검열을 쫙 하는 거예요. 이 얘기가 되면은 내가 무슨 꼬투리 잡힐까, 이게 이제 지난 10년 세월 속에 우리에게 체내화 되어 있는 그런 우리 스스로 검열 기준인 거 아닌가 하는 반성을 했거든요. 그런 것처럼 우리 사회 전반이 좀 그럴 기조가 있어요. 우리 지금 막 그런 언론에서도 극단적인 논쟁을 하고 막 극단적으로 이슈를 제기하고 그러다 보니까

    ▶ 장윤선 : 그러니까 김정은 위원장 답방 문제에 대해서도 젊은 기자가 질문하기를 그 미국으로부터 양해가 있었냐, 근데 사실상 그게 허락인 거냐고 해서 어떻게 젊은 기자가 이런 질문을 할 수 있냐고 정세현 장관이 막 격노를 하신 적이 있었는데 그러니까 우리가 심각한 검열 근데 실체적인 또 현실인 측면도 있는 거지 않습니까?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저렇게 승인이라는 단어를 과감하게 쓰니까 아, 이 뭔가 미국의 결제 없이는 남북관계 진전이

    ▷ 이화영 : 아니 그러니까 행정 하는 정부는 뭐 어쩔 수 없이 그래야 되겠죠. 행정을 하는 정부는. 그러나 정당은 이슈를 선도해야 되고 정책을 선도해야 되기 때문에 정부보다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거고 또 시민사회는 그것보다 한 발 더 나갈 수 있는 거고 또 우리 지자체는 그런 측면에서 중앙정부의 입장을 따르겠지만 좀 더 유연하게 한 발 더 나가서 할 수 있는 일을 할 수도 있겠죠. 이런 것들의 조화라고 봐요. 이런 것들이 어떻게 조화가 이루어져서 이 난국을 타개해 나갈 것인가.

    ▶ 장윤선 : 알겠습니다. 그 이화영 평화부지사께서 앞으로 해야 될 정치적 역할이 굉장히 큰 것 같고요. 조만간 좀 자주 출연하셔서 이 평화이슈들이 어떻게 진행이 되고 진척이 되는지 저희 국민들께 시청자들께 많이 알려 주시면 좋을 것 같고, 다음 평양 가실 때 같이 가는 것으로 알겠습니다.

    ▷ 이화영 : 제가 거듭 말씀드리지만 평양 가시는 게 큰 어려움이 없다, 그런 부분들에 대해서 여러 가지 측면에서 그런 조짐이 많이 보이더라.

    ▶ 장윤선 : 알겠습니다. 뭐 혼자 가시겠다는 말로 자꾸 들립니다.

    ▷ 이화영 : 뭐 모시고 가겠습니다.

    ▶ 장윤선 : 네,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죠. 고맙습니다.

    ▷ 이화영 :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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