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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보물선이 발견됐다고? 수백조 원의 금화·금괴 소문 사실?
양아람
aramieye@naver.com
2018-07-17 19:05
신일그룹이 공개한 돈스코이호 선체
[색다른 시선, 김종배입니다] 시사통과 똑기자의 '뉴스해부'(7/13)
○ 경북 포항의 군부대에서 오늘 오후 4시 45분쯤 해병대 소속 헬기가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탑승자 6명 가운데 5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습니다.
해당 헬기는 정비 후 시험비행을 하던 중 추락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에 출마한다는 이야기가 끊이지 않았던 김부겸 행정안전부 장관이 당대표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밝혔습니다.
김 장관은 오늘 기자들에게 입장문을 보내 8월 25일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자신의 거취를 지금 밝히는 이유는 개각과 자신의 출마 여부가 연동돼 인사권자인 대통령에게 폐를 끼치고 있는 상황이고 당대표 후보 등록 마감이 임박했는데도 후보들의 출진 여부가 불투명한 것은 자신의 탓이 적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민주당의 당대표 후보 마감일은 오는 21일인데요. 박범계 의원과 김진표 의원이 출마 선언을 했고요. 이해찬, 이종걸, 박영선, 송영길, 김두관, 최재성 의원 등도 후보로 거론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27일 예비 경선을 통해 최종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할 예정입니다.
○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오늘이 초복이었습니다. 전국의 삼계탕집들은 더위로 허해진 기운을 재충전하려는 사람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는데요.
초복을 맞아 한국육계협회가 닭고기와 관련한 통계를 하나 발표했는데요. 지난해 국내에서 도축된 닭은 약 9억 3천6백만 마리였습니다. 우리나라 전체 인구수 약 5천백만 명을 기준으로 계산을 해보면, 한 사람이 1년 동안 18마리 정도를 먹었다는 겁니다.
닭 도축량이 계절별로 차이가 있다는 점도 흥미로운데요. 도축량이 가장 많은 시기는 단연 여름이었습니다. 작년 7월 한 달 동안 도축된 닭은 1억 749마리로, 한 달 평균인 7천8백만 마리보다 2천2백만 마리 많았습니다. 8월이 9,028만 마리로 두 번째로 많았습니다.
○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드루킹이 오사카 총영사로 추천한 것으로 알려진 도 모 변호사를 긴급체포했는데요. 도 변호사는 드루킹이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 측에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하려 했을 당시 경제적공진화모임 회원들을 상대로 불법 모금을 주도한 의혹을 받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드루킹은 2016년 노 원내대표 측에 5천만 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전달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을 때는 실제 돈이 전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특검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보좌관 출신인 한 모 씨의 자택과 승용차를 압수수색했는데요.
한 씨는 드루킹이 이끈 경제적공진화모임의 핵심 인물들에게 오사카 총영사 인사 청탁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5백만 원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 의사가 아닌 사람이 의료인을 고용하거나 의료법인 등의 명의를 빌려 불법 개설한 병원을 사무장병원이라고 하는데요. 지난 1월 46명의 사망자와 109명의 부상자를 냈던 밀양 세종병원도 사무장병원이었습니다. 사무장병원은 환자들을 치료하는 것보다 이익을 내는 것이 목적이다 보니 시설안전에 대한 투자에 소홀할 수 있고요. 과잉진료와 비급여 위주의 치료 등으로 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크게 해 건강보험재정을 줄줄 새게 하는 원인으로 지목돼 왔습니다.
2009년부터 2017년까지 최근 9년간, 건강보험공단에 진료비를 부당으로 청구해 적발된 사무장병원은 천3백여 곳에 달했고, 부당 청구했다 환수 결정된 금액은 1조8천억 원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건강보험공단이 환수한 금액은 7.29%에 불과했습니다.
○ 내년도 최저임금이 8,350원으로 결정됐는데요. 경영계가 최저임금이 사실상 만 원을 넘었다고 주장하면서 이번에는 주휴수당이 또 다른 쟁점으로 떠올랐습니다.
주휴수당은 일주일 동안 규정된 근무일수를 다 채우면 지급되는 수당인데요. 경영계는 주휴수당을 포함해 시급을 계산하면 내년도 최저임금이 만20원이 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노동계는 최저임금은 저임금 노동자를 보호하는 것이 목적이지만 주휴수당은 노동자의 재생산을 위한 휴식에 소요되는 비용이라며 근거 법률부터 다른 임금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주휴수당은 제대로 지급되고 있을까요? 민중당 ‘정치하는 편의점 알바 모임’이 지난 1월 말에서 2월 초 서울 지역 편의점 2백여 곳의 아르바이트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주휴수당 지급 대상인 32명 중 24명은 주휴수당을 받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 70주년 제헌절을 맞아 다시 개헌 이야기가 나왔습니다.
문희상 국회의장이 제헌절 경축사에서 올해 연말까지 여야가 합의된 개헌안을 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힌 건데요.
문 의장은 국민의 명령인 개헌을 완수하는 것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향한 길, 촛불 혁명의 정신을 완성하는 길,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길이라고 강조하면서 국민의 정치의식과 사회가 성숙한 만큼 이제 헌 옷을 벗고 새 옷으로 갈아입을 때가 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는 국민의 요구를 수용하려고 논의해달라는 메시지에 공감한다고 밝혔고요. 자유한국당 김성태 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는 올해 안에 반드시 개헌을 이루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그동안의 개헌 논의가 결실을 봐야 한다며 선거제도도 함께 개혁하자고 영수회담을 제안했고요. 민주평화당과 정의당 역시 국민의 뜻이 담긴 개헌을 해야 한다고 한 목소리를 냈습니다.
○ 문재인 대통령이 국가인권위원회 위원장에 최영애 서울시 인권위원장을 내정했습니다.
최 위원장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정식으로 임명되면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국가인권위원장이 되는 겁니다.
최 내정자는 한국성폭력상담소장과 경찰청 경찰개혁위원을 지냈고, 현재 사단법인 여성인권을 지원하는 사람들 이사장으로 재직하고 있습니다.
○ 일본 정부가‘독도가 일본 땅’이라는 역사를 왜곡한 교육내용을 담은 고교 학습지도요령을 원래 계획했던 2022년도에서 2019년으로 앞당겨 적용한다고 밝혔는데요. 학습지도요령은 학교에서, 또 교과서에서 학생들에게 꼭 가르쳐야 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일본 정부는 또 학습지도요령의 하위개념인 학습지도요령 해설서도 발표했는데요. 이 해설서에도 일본의 독도영유권에 대한 내용이 담겼습니다.
정부는 매우 유감이라면서 즉각 철회할 것을 촉구했고요. 주한일본공사를 외교부 청사로 초치해 항의했습니다.
○ 이번에는 울릉도 앞바다에서 113년 만에 보물선이 발견됐다는 소식인데요.
신일그룹은 그제(15일) 오전 울릉 앞바다에서 돈스코이호 선체를 발견했다면서 돈스코이호 설계도와 비교해 100% 동일한 것임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돈스코이라고 선명하게 적혀 있는 부분을 촬영해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이 배는 러시아 발틱함대 소속으로 1905년 러일전쟁에 참가했다가 일본군의 공격을 받아 울릉도 앞바다에서 침몰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배에 수백조 원의 가치가 있는 금화와 금괴가 실려 있다는 소문이 있습니다.
1980년대, 2003년에도 돈스코이호로 추정되는 배를 인양하려던 시도가 있었지만 모두 실패했습니다.
신일그룹은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할 사실 일부를 내일과 모레 국내외 언론에 공개하겠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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