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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첫 '우수건축자산' 체부동 성결교회, 생활문화센터로 재탄생

김훈찬

tbs3@naver.com

2018-01-31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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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부동 성결교회<사진=서울시 제공>
체부동 성결교회<사진=서울시 제공>
  • 서울시 첫 우수건축자산으로 등록된 종로구 체부동 성결교회가 시민을 위한 생활문화센터로 조성됩니다.

    서울시는 성결교회를 리모델링해 오는 3월 초 '체부동 생활문화센터'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1931년 지어진 성결교회는 근대 건축양식과 한옥이 어우러진 형태의 건물로, 건축사적 의미가 높은 것으로 평가됩니다.

    성결교회는 신도가 줄면서 지난 2014년 서울시에 매각을 제안했고 서울시는 본당 340㎡와 여기에 딸린 한옥 79㎡를 사들여 시민을 위한 공간을 만들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문화재는 아니지만, 역사·사회문화적 가치를 지니거나 국가의 건축문화 진흥·지역 정체성 형성에 이바지하는 건축물을 우수건축자산으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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